짧게 현재 제 상태 올립니다. 혹시 아직 병원 가거나 치료 안하신 분들 참고용입니다.
작년 하반기인지 올해 상반기인지 확실치 않지만 웬지 예전에 없던 비듬이 좀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느낌일 수도 있지만, 그냥 가끔 iherb 주문하니까 겸사해서 평이 좋은 비듬 샴푸 사서 썼습니다.
쓰다 말다 해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효과 있는지 잘모르겠더라구요.
그런데 올해 언제가부터인가 머리가 가렵고 또 머리카락 잡아당겨질 때 아픈 부위가 있는게 느껴지더군요.
그러다보니 머리 감을 때에 머리가 좀 많이 빠져 있는 느낌? 거울로 보니 뭔가 윗쪽에 약간 들여다 보이는 느낌??
이즈음에 ebs에서 하는 모발관련 프로를 우연히 봤는데 그것 때문에 좀 더 자각을 한 것 같아요.
나이 마흔 다 되어도 머리 숱이나 탈모에 대해서 걱정한 적은 단 한번도 없었거든요.
이건 좀 아니다 싶어서 몇 주 전에 집 근처 탈모케어도 전문으로 한다는 집 근처 피부과 "의원"에 갔습니다.
의사는 굉장히 가볍게 상담하고, 탈모 전문 상담사 같은 분이 확대촬영으로 보여주면서 탈모가 있다고 하더군요.
프페와 주사 샴푸 등이 있다고 하던데, 병원 꼬박 다니는 것도 부담스럽고 아직 초기라 생각해서 약 한달치만 처방 받았습니다.
직장에서 언뜻 그런 약 먹는 사람들 있다는 얘기를 들었었거든요.
지금 거의 3주째 프페 먹고 있는데. 그때도 의문이었던 것이 정말 내가 남성형 유전형 원인일까 아니면 지루성이나 스트레스?
그리고 로게인폼 주문해서 바른지 1주일 정도... 이건 하루에 두번 꼬박 바르는 것이 좀 쉽지 않아서 하루에 한번 내지 두번.
몇달이 지나야 효과를 알 수 있다고 하고, 요즘 보니 머리가 장난 아니게 빠지는 것 같아 답답합니다.
그래서 어차피 처방약도 떨어져가고 내일은 좀더 전문적인 병원에 가서 다시 진단 좀 받아 보려 합니다.
지루나 스트레성일 가능성도 꽤 되는 것 같아서요..
저는 아직 결혼도 못한 노총각이기 때문에 (포기 한건 아니라) 이건 정말 심각심각입니다... 머리가 인물의 반 이상인데...
저보다 다들 치료에 선배들이시겠지만, 아닌 분들 있다면 약간 걱정되면 바로 제대로된 전문 병원가서 상담 받으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저도 열심히 치료해서 좋은 결과를 얻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