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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탈모] 휴.. 미치겠다 정말...

  • 11년 전

  • 733
11
고등학교 때 부터 약간 탈모 증세가 시작되는거 같았는데
프페 같은건 일찍이 알지도 못하고 그냥 검은콩만 생각나면 조금씩 주워먹는 수준으로
그렇게 시간이 많이 흘러서 스무살 중후반이 됬네요ㅠ
지금은 완전 정수리가 훤합니다. 괜히 훤하다고 하는게 아니라 중기 후기정도는 되어 보입니다.
자신감은 완전 땅바닥을 치다 못해 자괴감에 빠지는 수준입니다.
모자 안쓰고 버스타면 앞자리에 앉는것도 두렵구요 그래서 모자 안쓰고 간 날은 자리가 있어도 서있습니다.
학교 강의시간에는 앞자리에 앉는건 엄두도 못내구요...
너무 서러워서 암담합니다ㅠ 지나가면 무의식 중에 다른 사람들 정수리만 쳐다보게 되는거 같아요..
프페 카피약 모나드정 복용한지는 한달 반정도 되었구요 ㅠ 먹을수록 더 빠지는 것 같습니다... 쉐딩 현상이라 믿고 더 먹어보는데 괜히 조바심 나고 걱정도 많이 되네요ㅠ
머리에 땀도 많아서 모자쓰고 하루종일 학교다니는 것도 갑갑하고 하루종일
머리에 땀이나면 촉촉하게 젖어있는 것도 탈모에 지장이 가는 것 같아서 걱정인데
그렇다고 안쓰고 학교 가지도 못하고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심정 너무 갑갑하네요 ㅠ
모든 일이 손에 잘 잡히지가 않습니다.
나름 모든일에 최선을 다하는 성격이었는데,
의욕도 없을 뿐더러 담배만 늘어갑니다.
저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저랑 비슷한 고민을 할꺼라고 생각합니다...
그치만 맘 놓고 터놓을 데가 여기 밖에 없는것 같아 이렇게 한자 한자 적어봤네요ㅜ
나중에 혹시나 득모해서 꼭 사진 올릴께요
다들 득모하시길 바랄께요~ 마음 수련이 가장 우선인것 같은데 너무도 어렵네요 ...
힘냅시다!


(혹시나 비슷한 나이대에 서로 터놓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 카카오톡 친구도 받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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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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