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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약물이 효과를 못 보니 점점 놔버리게 되네요;;

  • 11년 전

  • 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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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계(할어버지는 괜찮으셨는데 아버지가ㅠ), 모계(외할아버지, 외삼촌) 전부 탈모유전자가 있는 저주받은 운명으로 태어났습니다.

이른 나이에 탈모가 시작된 관계로 처음엔 미녹시딜만 쓰다가 이윽고 부작용의 가능성을 무릅쓰고 프로페시아->프로스카 테크트리까지 같이 타기 시작했는데,

m자 형 탈모라 효과를 보지 못하고 이마는 더욱 넓어지기만 하니, 점점 약 쓰는 것도 귀찮아서 또는 게을러서 안쓰게 되네요.

3년 복용 후 피나스테리드 끊었고, 이젠 미녹시딜도 하루에 한번 바르고 말든가 아니면 3일만에 바르기도 하는 등 빈도가 뜸해지네요.

체감상으로는 한창 열심히 약물 쓸 때나 지금이나 진행속도는 차이가 없게 느껴지니 원ㅠ

평소 전립선 쪽이 썩 좋지 않은 관계로 아보다트는 쓰기가 좀 주저하게 되는 상황이구요.

이제는 가발이나 모발이식을 알아보고 있습니다ㅠ 우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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