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인의 경우, 우리보다 탈모비율이 높고, 머리카락 색이 우리처럼 까만 경우보다는 피부 색과 비슷한 색인 경우가 많으며, 두상이 동양인보다 예쁜 경우가 많은 점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인지, 탈모가 오면 아예 빡빡이 스타일로 다니시는 분들이 우리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것 같더군요. (물론 러시아 스킨헤드들처럼 반사회적인 집단들이 자신들의 아이덴티티로서 빡빡이 스타일을 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요ㅎㅎ)
이런 점에 더해 사회전반적으로 개인주의 성향이 우리보다 강하니 남의 헤어스타일에 신경 안 쓰는 경향도 더 강할테구요.
그런데 우리 나라에서는 탈모인 못지 않게 빡빡이 스타일을 바라보는 시선도 상당히 따가운 것 같습니다. 당장 탈모의 아픔을 십분 공감하는 저부터도, 길가다가 빡빡 민 사람을 보면 저 사람 혹시 탈모라서 완전히 밀어버린건가 하고 더 유심히 쳐다보게 되거든요.
그래서 예전에 저도 빡빡이 스타일을 한 적이 있었는데 당시 모자 없이 나가기가 굉장히 부담스럽더군요.
일단 저부터 앞으로는 최대한 시선을 보내거나 그런 분들을 의식하는 행동을 안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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