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 탈모환자입니다 ,,,,,,,,,,,,
약을 7개월동안 복용했는데도 불구하고 탈모가 진전이 없기에,,, (현상유지는 커녕 복용초기는 정수리 살짝
지금은 전두부쪽 심하게 탈락 전체모발의 2/3탈락)
항상 찌푸둥하게 대답하고
집에서도 대화를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어제 아버지가 정도껏하라는 말에 내나이에 지금 이게 얼마나 스트레스인지 아냐고
대답하다가 크게 싸웠습니다.
아버지는 본인이 제 나이때 어땟을지 생각해봤냐고 본인은 부모걱정할까봐 내색도않했다고,,,
저는 21c에 약이 있는 상황에서 나만 약효를 못보는게 얼마나 얼울한건데 그냥
기분 않좋아서 시큰둥 하게 있는게 뭐가 어떻냐고 하다가 싸웠네요,,,
아,,, 그러다가 아버지에게 애당초 이런 유전자받지 않으면 이 나이에 이런고민 하지도 않을텐데
나도 참 내가 싫다고 말해버렷네요
아버지가 듣고서 말없으시다가 밖에 담배피러 나가셧어요,,,
그리고 오늘 약(프카)먹으려고 약을 쪼개려고 하는데 약을 다먹어서 아버지가 먹는 프카
열어봣는데 유통기한이 2013년이더라고요 ,,, 제껀 2015년이고
저희 집이 가난한건 아닌데 아버지가 정말 검소하시거든요,,,,
저게 유통기한이 지난약이라서 ,,,(사실상 아버지 탈모 치료 거의중단상태,,,,)
효과가 없을텐데 하며 바라봣네요,,,
제껀 아버지가 올해 3월에 새로 받아온거구,,
아,, ,,
아버지한테 뭐라고 말하죠 오늘 저녁에 보면 무슨말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겟네요,,
냉랭할것같아요,,, 워낙 서로 말을 안해서,,,
그리고 아버지가 굉장히 미남이시고 키도 180이에요,,,, 연예인급으로 잘생겼는데 탈모가 와서
직업을 전향하셧거든요 저도 아버지쏙닮아서 180넘고 어딜가나 잘생겻다는 소리안들은 적이 없는데
(자랑아닙니다 진지글) 이렇게 되니까 이젠 대인기피증 까지 오더라고요
사실 몇일 전에 자살사이트까지 들어가 보고 갈때까지 ,,,,,
고민만 7개월하고 나니 결론이 나네요
나는 약효도 못받는 10프로니까 모발이식을 한다고 해도 프페를 계속복용해봤자 모발이식 한부위를
제외하고는 머리가 빠지겠구나, ,,, 나는 어쩔수 없구나
결론은
1. 차라리 일찍 죽어서 대머리로 사는 고통없이 사라지거나
2. 대머리니 남보다 뛰어난 능력을 갖춰서 가발이라도 쓰고 살거나
이 두가지로 요약되네요
근데 차마 부모님 떄문에 죽지는 못하겟습니다 . 저만 끝나면 끝이지만 부모님은 무슨 죄인가
특히 어머니가 상처받을 것 생각하면
이시점으로 대다모에 들어오지 않을겁니다.
7개월간 고민의 고민한 시간이 너무나 아깝고 20대를 머리때문에 고통스러워하며 보내는 것이
이보다 시간낭비 인적이 없는것 같아요
그냥 자기계발 열심히 하고 남보다 너 뛰어나면 비록 가발쓰지만 매력어필 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약효받는 90프로의 여러분은 열심히 약복용 하세요 물론 저도 약복용은 꾸준히 할생각입니다.
2014년 남은 해도 행복하게 보내시고 앞으로 하시는 일 모두 잘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