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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탈모] m자인건 알았지만 앞머리 전체가 날아가 위험이라니...

  • 11년 전

  • 1,245
4
직업얻고 머리 잃은 남자사람입니다.

고등학교때부터 m자는 알았지만 그냥 그러러니 했는데 30넘어서부터는 천장에 구멍이 났네요.
심각성을 모르다가 어느순간 거울속에서 머리가 없이 두피가 훤히 보이는겁니다.
12미리 반삭으로 깍다보니 확실히 눈치 채진 못했던거 같습니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직업문제때문에 고민하느라 일주일에 한번도 거울 안본적도 있었던거 같구요
그래서 이제 발등에 불이 떨어진 느낌.

m자는 집안내력이려니하고 진즉 포기했지만 천장에 구멍은 어떻게든 좀 메꿔보고 싶네요
m자는 머리 길어서 옆으로 넘기거나 하면되는데 속알머리는 정말 대책이 안서더라구요
밖에 돌아다니면서 사람 머리 처다본적 없었는데 요즘은 부쩍 대머리이신 나이드신분들 보게되네요
아...나도 저렇게 되겠구나 싶으니 참
이제서야 잠도 안옵니다.

스트레스가 줄어들순없을듯하고 먼가 활동적으로 풀어보야겠습니다.
늦었다고 생각했을땐 이미 늦었다 는 박명수옹의 말이 떠오르기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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