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27인데 빠지기 시작한건 20대 초반부터..
유전은 아니고 스트레스랑 잘못된 생활습관 등으로 시작된 것 같아요.
술담배도 워낙 어릴 때부터 꾸준히 많이 했고, 생활습관이나 식습관은 살아있는게 신기할 정도로 제 맘대로였구요.
담배같은 경우 하루에 한갑씩 핀게 어연 13년이 넘어가는데 여전히 끊을 기미조차 안 보이고,
결국 내 몸을 함부로 대한게 다 저한테 고스란히 돌아오네요.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몇 년 전부터는 좀 고착화 상태이긴 한데 영 거울 보기가 껄끄러운 수준이네요 ㅠㅠ
큰 맘 먹고 돈 모아서 모발이식 하고 관리를 해야겠다 생각 중인데, 그 과정에서 항상 넌지시 알고만 있었던 대다모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보니까 후기량 및 조언 등 정보량이 상당히 방대하네요.
같은 고민을 안고 계신 분들인지라 눈팅하는데도 벌써 전우애가 솟아납니다.
빨리 등업도 되고 활발히 참여해서 정보공유도 하고, 저도 치료를 받게된다면 후에 고민하는 분들과 건전하고 유익한 대화를 나누고 싶네요.
계속 모자 눌러쓰고 있다가 후다닥 방금 폰으로 찍어서 잘 안나오긴 했는데, 과감히 사진도 첨부합니다.
제가 보기엔 M+O거나 전체 탈모인 것 같은데 막 5000모 이상 해야된다고 덜컥 그럴까봐 상담 받기조차 겁나요ㅠㅠ
에휴 돈 모으는데만 해도 3~4개월은 걸릴 것 같은데, 그 때까진 그냥 잘 되리란 확신으로 잊고 스트레스 없이 지내려고 합니다.
겨레에 늠름한 전우님들, 힘 좀 주세요.(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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