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로 고생하시는 모든 분들. 사실 탈모가 뭐 질병이라고 할 것 까지도 아니죠. 머리 빠진다고 죽는것도 아니고 몸 아픈것도 아니고. 거동이 불편해지는 것도 아니고.
하지만 탈모로 인해 가장 병드는 것은 마음이죠.. 특히 젊은 나이에 탈모가 찾아오신 분들. 차라리 다른 곳이 아픈 것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 한번쯤은 해보셨을 겁니다.
탈모는 사회적 질병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머리숱 적은거 빼곤 극히 정상적인 사람들이, 외모라는 것이 중요시되는 사회로 나가는 과정에서 고작 머리숱 따위 때문에 남들에게 말 못하는 열등감과 좌절을 겪으며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마음의 병을 얻는다는 것이 너무나도 안타깝고 슬픕니다. 저 또한 정신적으로 너무 힘드네요.
저는 얼굴도 별볼일 없고 키도 그닥입니다. 예전에는 이런 이유로 외모 컴플렉스가 좀 있었죠.
하지만 현재 25살 창창한 나이에 탈모로 고통받으며 극심한 스트레스 속에 지내는 요즈음,
그저 머리숱만 풍성해 질 수 있다면, 정말 뭐든지 해낼 수 있는 외모적 자신감이 생길 것만 같습니다.
얼굴 그닥인거 키좀 작은거 운동 열심히 하고, 옷 깔끔하게 입고, 헤어스타일링 좀 하면 정말 당당해질 수 있을것만 같은데.... 탈모라는 사실이 너무 괴롭습니다.
물론 운동 하고있고 옷도 신경써서 입고 다니고 밖에선 멀쩡하게 하고 다니며 밝은 척 하려고 하지만, 탈모가 너무 신경쓰이네요 정말. 요즘 드는 생각은 남자 외모에서 가장 중요한 곳 1순위는 머리숱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냅시다 여러분...ㅠㅠ
의학 기술의 발전을 믿어 봐요 우리.. (개인적으로 탈모 치료법 개발하는 사람은 노벨상 줘야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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