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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스토리에 쓰고싶었는데 포인트가 안되서 못남기고 여기에 쓰네요
내년 여름이면 5년이네요 대략 사년전에 파마한 이후로 머리가 엄청 빠지기 시작했어요
그러더니 머리가 너무 엉키고 빠져서 결국에 밀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렇게 밀고나서 머리가 알아서 다시 자라더라구요 근데 두세달가서 다시 빠지고 자라기를 4년동안 반복했어요
갈수록 다시 자라는 시간도 점점 길어지고 대머리로 사는 시간이 더 길었어요
처음에 병원에서 미녹시딜쓰래서 썼다가 얼굴에 털나고 몸에 털 더 많이나고 깜짝놀라서 아예 사용중지했었어요
다른 여자들은 안그런데 나만 이런거 같아서 엄청 스트레스 받으면서 지냈었는데
그래도 가발이랑 모자 번갈아서 쓰고다니면서 대학교도 다 졸업하고 취직도 하고 할건 다 했습니다
처음엔 DPCP 면역치료 받으라고 그랬었는데 부작용사진 보여줘서 봤다가 깜짝놀라서 안한다고 했는데
차라리 진작 면역치료 받을걸 후회되네요
작년에 충북대 윤태영교수님 가서 만나고 더이상 잃을것도 없는데라는 심정으로 처방전 받아오고
충북대는 너무 멀어서 동네에 있는 병원에서 DPCP 시작했어요
처음엔 약도 꼬박꼬박먹다가 이젠 미녹시딜만 씁니다
근데 요샌 머리가 많이 자라서 게을러져서 미녹시딜도 가끔써요 ㅋㅋㅋ
dpcp 치료 받은지는 육개월 좀 넘었구요 요새는 매주 한번씩 갑니다
처음엔 약 바르고 나와도 간지러운게 없었는데 이제는 효과가 점점 더 좋아지는건지 약 성분을 낮춰도 머리가 엄청 간지러워요 ㅠㅠㅠㅠ
올초만해도 머리카락 하나도 없는 민머리였어요
봄지나면서 가발은 너무 싫어서 출근할때만 쓰고 밖에서 친구들 만나거나 할때는 그냥 모자쓰고 다녔습니다
8월중순쯤되면서 아예 가발도 벗어버렸구요
올초에 대다모 알게되고나서 엄청 들락날락거리면서 글읽고했던 기억이 있네요
나도 언젠가 머리가 날까 고민했었는데
첨부한 사진은 이 글쓰기전에 이 글에 첨부하려고 막 찍은 사진이구요
아직은 좀 짧지만 사람들이 그냥 머리가 짧은 여잔가보다 하지 탈모라고는 전혀 생각못해요
한번 다듬기도 했었구요
근데 확실히 가발을 벗으니까 머리가 더 빨리자라는거 같습니다
4년반을 가발쓰고 다니다보니 아직도 적응이 잘안되요 ㅋㅋㅋ
전 그냥 일반 남성분들이 걸리는 탈모가 아니다보니 보험처리도 다 됐었어요 지금도 일주일에 한번 병원가는거 보험 처리 다 되서 부담비용이 적습니다
이 치료 받다가도 다 빠진분들 있다던데 전 아니길 바라는 마음이에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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