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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거의 십년만에 온 한국..

  • 11년 전

  •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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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모발이식 수술차 거의 10년만에 온 한국은 참 많이 변했더군요.. 좋은쪽이 아니라 나쁜쪽으로.. 그간 일본이나 홍콩등 다른 나라로 휴가도 갔었는데.. 한국만큼 실망한 나라는 없습니다. 물론 동남아시아쪽 나라는 공항빼곤 가본적이 없으니 제외, 아시아 쪽은 한국, 홍콩, 일본을 여행했는데, 이번 한국 여행이 최악이었습니다 . 비교는 단순히 사람들의 친절도와 도덕성등 입니다. 바뀐게 너무 많아 거의 택시이용을 많이했는데 도착 첫날부터 서울역에서 택시 새치기를 당했고(일단 역을 빠져나오면 택시들이 길게 줄서있는곳에서..) 새치기한 사람한테 이게 뭐냐는 식으로 항의를 하니 그 사람말이 뒤에 있는차 타면 되지않냐는.. 그후로도 대여섯번 비슷한 상황.. 다행히 몇번은 택시기사 아저씨가 새치기한 사람들보고 내리라고 남편과 내쪽이 먼저라고 얘기를 해주셔서 택시를 탈수있었습니다. 사실 이번 여행은 저보다는 남편이 많은 기대를 했지만(연애할때 한국을 두번정도 방문, 그때의 기억이 너무도 좋아서) 무례한 사람들?때문에 기분이 많이 상했고, 결국 남편이 그러더군요, 10년만에 너무 변했다고.. 모발이식이 아니면 다시는 오고 싶지 않다고.. 뭐 음식이나 이런건 아직도 제가 사는 곳보다는 싸고 맛있지만, 황당한 경우를 너무 많이 겪어서(택시는 가장 쉬운 예) 그냥 순수하게 휴가를 생각하면 다시는 방문하지 않을듯합니다. 그리고 쇼핑.. 특히나 외국브랜드제품들은 너무 비싸더군요. 남편이 사려고한 옷이 수입브랜드였는데, 미국이나 영국보다 백만원? 천불정도를 더 받더군요.. 그외에 여러가지 쇼핑하려고 했는데, 어이없는 가격에 그냥 포기했습니다. 그냥 씁슬하다고나 해야할까요? 10년만에 온 한국이 너무 달라져 있어서 제 눈뿐만이 아니라 외국인의 눈에도, 좀 그렇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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