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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PA토론] 저도 DUPA인가하는 그거같네요 ㅋㅋㅋ 제 이야기를 해보려합니다..

  • 11년 전

  • 3,541
7
밑에 어떤분이 쓰신거 보니 DUPA인가 하는거는 답도 없다고 하셨는데

저도 이거같네요 ㅋㅋ

저의 탈모시작은 전역2년후부터 인데요

2년간 정말 개폐인처럼 편의점야간알바하면서 낮에는 게임

밥은 거의라면 인스턴트로 떄움... 알바하면서 폐기남는것들 가져와서

하루3끼 때울때도 있었구요..

자세는 목앞으로 쭉 내밀고 다리꼰 상태로 컴퓨터하루에 18시간넘게했던거같네요

자는시간 뺴놓고 알바하면서도 했으니까요..

이런생활 2년하다보니

왼쪽은 멀쩡한데 아수라백작처럼 딱 반잘라서 오른쪽 전체가 앞뒤 옆 할거없이

훅훅빠지더군요.. 그래서 인터넷검색해보니 20대 초중반부터 빠지기시작하는거는

남성탈모고 프로페시아가 답이라고해서 1년2개월가량 프페먹고 초반4개월은 미녹시딜

바르기도 했습니다.

근데 2달쯤되니 머리 전체적으로 잔잔한털이 하루에 수백개 빠지면서 옆뒤앞 할거없이

전체적으로 빠지면서 몸에털이 엄청올라오고(근데 꼬추털은 머리와 비례하면서 오히려 빠졌습니다)

미녹바른부위는 엄청가렵기는 한데 미녹바른부위는 잔털이

올라오더라구요.. 근데 옆뒤위머리는 점점 푸석푸석해지면서 계속 빠졌구요..

전 이게 미녹때문인줄 알고 미녹을 끊었는데 미녹바른부위에 난 잔털들은 6개월정도

지나니 싹다 빠지더군요... 목덜미에 잔털이랑 얼굴에 잔털은 확실히 미녹끊으니 빠졌는데

몸털도 미녹영향인줄 알았고 빠질줄 알았는데 몸털은 점점 머리카락처럼 자라나더라구요...

팔 배 다리털.....

그리고 미녹을 4개월만에 끊고 프카는 1년2개월동안 유지했는데요 옆뒤위 할거없이 계속털리고

다리털 팔털은 엄청나게 늘어났고 다리털은 거의 3센치가 넘네요..

1년2개월먹고 이건아니다 싶어서 약복용 끊으니 몸털은 더이상 안자라더군요.. 근데도

머리털은 계속털렸어요.. 방바닥에 징그러울만큼요...

그리고 4달쯤있다가 그래도 약 안먹으니 불안한 마음도 생기고 대다모와서

프카먹고 더 빠졌다 이러니까 사람들이 그럴리가 없다 꾸준히 먹으란말만 해서

아.. 오리지널약으로 바꿔서 다시한번 먹어볼까 싶어서 오리지날약 5개월 먹었는데

역시나... 몸털이 엄청나게 자랐고 옆뒤위 숫자체도 엄청줄었습니다.. 아보도 해봤는데

좀 좋아지나싶더니 또 몸털자라고 숫 개털렸구요..ㄷㄷ

미녹도 프페 아보 안하는 상태에서 미녹만 다시발라봤습니다 5개월정도

역시 솜털 엄청나게 나오면서 진전이 있었으나 엄청가렵고 끊으니

바른부위는 초토화되면서 바르기전보다 더빠졌더라구요...

그렇게 좌절하던 찰나에 대다모에

어떤분이 DUPA(dippused unpatterned alopecia)

검색하실때 DUPA라고 치지마시고 풀네임으로 검색하셔야됩니다...

DUPA만 치면 혐오짤 엄청나오네요 ㅋㅋ...


라고 글올리셨는데 구글검색해보니 저랑 똑같은탈모증상

사진 수십개가 뜨는군요 ㅋㅋ 이제야 그동안의 미스테리가 풀리는 기분이네요..

여기까지가 제 탈모이야기고 제가 거의 2년6개월동안 생각해온

DUPA라는거의 원인에 대해서 말해보려합니다..


1. 야간알바+게임폐인하면서 음식이랑 생활패턴 망가진것.

2. 이상한자세로 18시간 게임해서 척추이상, 두피혈액순환.
(폐인생활하면서 목이랑 등쪽이 엄청 불편해지고 팔길이도 달라졌더군요...두피도엄청딱딱해지구요
병원가서 진단받으니 거북목이랑 척추불안증이 있다고 하네요 원래는 멀쩡했거든요..)

그리고 저같은경우에는 미녹바르면 가렵긴한데 잔털이 엄청 나더라구요.. 미녹끊으면 다시 다빠지고
하는걸 보면 혈액순환이 가장 큰거같습니다..

3.프로스카복용후 남성호르몬의 증가로 인한 전체적 탈모.
프카1년2개월 복용하면서 팔털 다리털 엄청늘어나면서 머리 전체적으로 간질간질하면서
따끔거리는것도 아니고 뻐근하다고 해야되나.. 뭔가 두피만지면 느낌이 이상합니다.
이상하게 긁어도 시원하지않는 불쾌한 간질거림이네요.. 지루성두피도 아니고..
어떤분들은 DHT때문에 그런거다 라고 하실텐데 분명 프카먹고 몸털늘고 머리빠지면서
이 불쾌한 느낌이 극대화 되더군요..)

남성호르몬의 증가때문이라고 보기엔 좀 그런것이 제가 최근에 헬스+유산소를 하고있는데요

2개월전만해도 머리감으면 70개넘게 빠지던게 지금은 10개도 안빠집니다 신기하게..

헬스하면 남성호르몬이 늘어나는데 그렇다면 헬스하면 더빠져야되는데

신기하게 머리빠지는게 엄청 줄었습니다..

약복용전에도 헬스좀 다녔는데 그때도 빠지는게 많이줄더군요...

그렇다고 머리숫이 늘어나거나 하진 않네요.. 그냥 안빠지는정도..

그때는 어떻게든

복구시켜보겠다는 마음에 프페먹으면 복구되겠지 했는데 늘어난건 체모와 확산성탈모...





뭐 이정도로 제 생각을 정리해봤습니다..

아... 참고로 저는 프로페시아를 폄하하려는게 아닙니다.

전형적인 남성탈모...

뒷머리 옆머리는 멀쩡한데 정수리만 가늘어지면서 빠지는

dht에 의한 탈모에는 프페밖에 답이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다만 전체적으로 빠지는 DUPA라는 유형에 대해서는 전혀 효과가

없는거 같습니다...

궁금한게 생겼는데

DUPA와 확산성탈모는 같은 종류의 탈모인지 궁금하네요...

네이버에 dippused unpatterned alopecia 라고 치니까 아무것도 안나오고

구글에서만 영어로된 논문만 엄청 나옵니다...

탈모의 세계는 정말 심오하면서도 복잡한거같습니다...

답답해서 두서없이 글한번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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