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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그냥..

  • 11년 전

  • 602
4
얼마 전에 길을 걷다가 앞쪽이 소란스러워서 무슨 상황인가 봤더니
학교 철조망 안쪽에서 학생들이 잔뜩 매달려서는
제 앞에 가고 계시던 아주머니께 공 좀 주워달라고 소리치고 있더라구요ㅋㅋ

축구하다가 축구공이 학교울타리 밖으로 넘어갔나 봄ㅋㅋㅋ

아주머니께서는 못 들으신건지 그냥 지나치시고
그 바람에 많은 학생들의 시선이 동시에 제게 쏠려 당황아닌 당황을 했었다는ㅋㅋㅋ

공을 주워서 학교 안으로 던져줬더니
일이십명되는 학생들이 저한테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는데..
와 - 이런 뿌듯함 처음 느껴본것 같아요.
별거 아닌 일에도 이렇게 뿌듯함을 느낄 수 있다니 새롭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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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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