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충북대 피부과예약을 했습니다..
들리는 말로는 탈모환자가 밀려서 예약을 기다리는데
최소1개월에서 수개월이 걸린다던데
어찌된일인지 전화한통에 그냥바로 예약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9시30분 진료를 받았습니다...
살고있는곳이 충북 음성이라서 청주 충북대병원은 가까운거리에 있습니다..
1층에서 예약관련 이야기를하고 요금을 수납하고
2층피부과를 가니 워낙 유명한곳이라 그런지
탈모환자들이 남녀 가릴거 없이 많았습니다..
초진환자일경우,문진관련 설문서를 작성하고 병원에서 발행한 몇페이지 분량에
프린터물을 나눠줍니다..
거기에 탈모관련 내용이라든지 약물치료내용 바르는약관련 내용이 상세하게 나옵니다..
병원내 모니터앞에 의자에 앉아서 그걸읽으면서 치료관련 모니터를 보고있고라니
간호사가 네명을 호명합니다..
들어가서 바르는약 도포요령을 알려주고
부교수가 1차 문진을 합니다..
20여분후 드이어 윤교수님 진료를 받았습니다...
제 머리를 딱보더니 하시는말씀이 모발이식을 하셨네요?..
어디서 하셨나요?...
술담배는 설문서보니 안한다고 하셨는데 좋아요 좋습니다...이러시네요...
제머리상태를 쭉 보시더니
전반적으로 머리가 가늘다고 하시고
본인이 처방해준 약,바르는약을 꾸준하게 치료하면 반드시 증세가 호전될거라는 말을 해주셨습니다.
모발이식은 탈모치료가 아니라는 말씀이 너무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이식을 하더라도 나머지 모발을 관리잘해야 된다는 말씀을 해주시면서
집이 음성군이면 가까운데 사시네요...잘찾아오셨습니다....꼬박꼬박 약드시고 바르는것도 잊지말라고
당부를 해주시면서
프로페시아와 프로스카에 대해서도 자세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물론 여기 들어오시는분들중 프페와 프카를 다를 잘 아시지만
그래도 탈모 전문병원교수님이 이야기를 해주시니 프로스카에 대한 믿음이 강해졌습니다...
프로스카는 1년정도 약빨이 잘받다가 내성이 생기게 되면 약빨이 떨어진다고 하시면서
오늘 처방해주는 약을 추가로 먹으라고 하네요...
먹는약 두가지 바르는약세가지 프로스카(이약은 약국에서 아주 잘 잘라줍니다) 그리고 샴푸두가지를
처방받아왔습니다...1년처방....약값이 140만원인데 일단 6개월치만 조제해오고,나머지는 9월21일날 결제하고
다시 받기로 하고왔습니다...
부교수라고 하시는 분은 이런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모발이식하고 그래도 피부과를 찾아오셨는데,모발이식병원장이 가보라고 하던가요?...라는 질문...
그리고는 모발이식을 받고 주변모들이 건강해야 결국 모양이 잘나올거라고...
모발이식부위의 모발은 잘자라는데 주변모에 탈모가 진행된다면
모양새가 어떻겠냐는 반문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말했습니다...물론 그리긴 시간의 문진은 아니었지만 이렇게 말했습니다..
모발이식을 한이유는 모낭이 죽어서 그부분에 머리가 나지않으므로 보완을 해준거고
이곳 피부과를 온이유는 기존 가늘어진 모발이 굵어졌으면 하는 바램으로 왔다고 했습니다...
정말 그랬습니다...
모발이식모말고,후두부와 측두부 머리숱이 조금더 풍성해지고 건강해지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저명한 윤교수 진료를 받았습니다...
저에게 탈모치료는 이제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입니다...
탁상용카렌더 4개에 진료기록을 각각 만들었습니다..
모발이식관련 카렌더1
피부과먹는약 카렌더1
삼푸2개번갈아가면서 사용 카렌더1
바르는약2가지+1가지 사용 카렌더1
1년동안 꾸준히 관리해보겠습니다...
모발이식부위도 꾸준히 관리하여 1년후 경과가 생각한것만큼 나온다면
회원 여러분들과 정보공유를 많이 하겠습니다...
회원여러분 모두 득모하는 그날까지 힘내십시요...
오늘 오전에 병원에 있는데 왠지 기분이 우울했습니다..
저는 성격이 명랑한 편이라고 그리 기분이 우울하지않았는데
그곳에 온 환자분들의 표정이 전부 어두워서 우울했네요...
특히 20대초반에 대학생으로 보이는 젊은 환자는 야구모자를 쓰고 왔는데
아주 표정이 울라고 하더라구요...
그분을 약국에서 다시 마주쳤는데 약값 결제하는 손이 떨리는것을 보았습니다..
가뜩이나 대학다니면서 들어가는 돈도 많을텐데 탈모로 고생하는걸보니
왠지 나도모르게 눈물이 나올뻔했습니다....
[출처] 대머리는 다 모여라 (daedamo.com) -
http://daedamo.com/new/bbs/board.php?bo_table=graft&wr_id=133876
이글은 제가 2014년3월21일 충북대 피부과를 다녀와서 썻던글입니다...
탈모치료를 열심히 할려고 하는 의지가 담겨있습니다..
탈모는 우리들의 공통된 주적입니다...
주적을 때려잡는그날까지 모든회원님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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