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이 글은 Hair Transplant Forum International 에 Dr. Russell Knudsen이 기고한 글을 모발이식전문의
가 참고해서 적은 내용입니다. 많은분들이 알고계신 내용이지만,,, 회원분들과 공유하고자 펌 했어요
흔히 이식한 모발은 평생 유지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대부분의 경우 이식한 모발이 유지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모발이 점점 가늘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식한 모발이 가늘어지는 이유에 대해서는 3가지 가설을 세워 볼 수 있는데,
1. 향후 탈모가 진행될 부분에서 이식할 모발을 채취해서.
2. 정상적인 노화현상에 의해서.
3. 이식한 부위의 두피가 원래 탈모에 취약해서.
1번: 이 경우는 흔히 safe zone 이라 불리는 부위를 벗어난 곳에서 채취를 한 것인데, 이는 기술적 오류이므로 따로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위의 그림이 safe zone을 표시한 그림입니다.
2번: 탈모가 없더라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모발도 조금씩 가늘어지게 됩니다. 비록 safe zone의 모발이라도 말이죠. 모발주기에 따라 모발이 자라다가 빠지기를 반복할 수록 모발이 가늘어지고, 3-5년 정도 되는 모발 주기가 약 2-30회 반복되면 모낭은 수명을 다해 더이상 모발을 만들어낼 수 없게 됩니다.
3번: 과연 탈모가 있는 부위의 두피에 모발을 이식하면 다른 곳의 모발보다 더 일찍 가늘어 질 것인가 하는 문제인데, 탈모 부위에 이식한 모발과 채취한 부위에 남아있는 모발을 비교해보면 알 수 있겠죠? 비교해본 결과, 탈모가 있던 부위라 해서 다른 곳의 모발보다 더 일찍 가늘어지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결론>
- 후두부의 모발 (safe zone)이 빠지는 경우가 아니라면 이식한 모발도 유지됩니다.
- 자연적인 노화현상에 의해 모발이 가늘어지므로 다른 모발들이 가늘어지는 것과 같은 속도로 이식한 모발도 가늘어 집니다.
- 후두부의 모발까지 완전히 탈모가 진행되는 아주 드문 경우가 아니라면, 이식한 모발이 완전히 사라지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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