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그만두고 난 후부터 엄청나게 빠져버린 머리카락.
그런데 웃긴 건 직장다닐 때도 스트레스는 엄청 받았는데 그땐 숱도 많고 잔머리도 엄청 많았어요.
그래서 직장관두면 몸이 더 좋아질 줄 알았으나.. 오히려 백수되니 집에서도 압박이 있고 나 스스로도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스트레스가 심했는지 미친듯이 빠지기 시작.
1년이 지났으나 전혀 나아질 기미가 없음.
직장다닐 때 종합비타민+오메가3+비타민c의 조합을 꾸준히 복용했었는데 그래서 좋았던 건가 싶어서
다시 같은 조합으로 복용을 해보았으나 효과는 없는 거 같더라고요.
아무래도 직장 다닐 땐 한 달에 한번씩 꼬박꼬박 월급 들어오고 월급 들어오면 맛난 거 사먹고 영화도 보면서 그렇게라도 스트레스 풀었지만 지금은 집에서 엄마 잔소리만 들으면서 스트레스 받고 있으니 뭘 먹어도 효과 없는 거 같아요.
좋아지자면 다시 일을 해야겠는데 지금 머리가 휑하니까 대인기피증도 생긴 거 같고 아무 것도 하기가 싫으네요ㅠ
원래 예민한 체질이라 더 힘들어요 ㅋㅋ 스트레스 안 받고 살고 싶네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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