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생각만 하고 바쁜 일상에 치여 피부과에 가질 못했는데 지난주 드디어 프페를 처방받아 왔습니다.
성격상 뭐든 하기 전에 사전조사를 엄청나게 하고 선택을 하는 편인데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방법은 간단한 것 같으면서 아니기도 하더군요.
나름 초기이긴 하지만 m자형에는 아주 미약하게나마 프페보다는 아보다트가 더 효과가 있다는 어느 국제 탈모세미나에서 비교임상실험한 결과도 보이고 부작용을 제쳐두고 보면 경구용 미녹시딜도 어떤 점에선 끌리는 부분이 있고, 프로스카나 유로스칸 쪼개먹는게 그냥 프페를 먹는 것과의 차이 등등까지 고민을 엄청 많이 했어요. 관련 국내외 논문들까지 오바하면서 다 뒤져보고 했는데 일단은 첫 시작이고 해서 가장 무난한 프페를 처방받아 왔지만 다음번부터는 프로스카나 아보다트로 갈아타보려고 하네요. 프로스카나 그 제네릭들은 보면 볼수록 취급상의 주의점이나 번거로움을 제외하면 프로페시아가 전혀 다를 바가 없다고 보이네요. 아보다트는 좀 땡기는게 엄청 큰 차이는 아니지만 실제 과학적인 임상실험에서 앞머리나 관자놀이 부분에 대한 효과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다고 하니 더 많은 연구나 다양한 비교 데이터가 있어야겠지만 그 가능성에 좀 희망을 걸고 싶은 심리랄까요 ㅋㅋ
어쨌든 탈모 선후배님들 다들 노력하셔서 득모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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