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M자 이마 탈모 증세로 급히 대다모 회원이 되었고, 많은 분들의 조언 덕택에 오늘 피부과에 방문, 프로페시아 처방을 받았습니다. 나이는 올해 30세 이구요.
친가엔 신기하게도 그 많은 종친회 어르신들 중, 탈모가 한분도 안계십니다.
다만 외삼촌 두분이 계신데, 다 탈모시고요;; 아마 이 유전자로부터 제게 탈모가 온 것 같습니다.
오늘 검진을 받고 유전성 탈모란 의사의 말에 프로페시아 처방을 받았는데, M자 이마 중에서, 왼쪽에만 탈모가 진행중이라 한달 약을 먹어보고 스트레스성인지 경과를 지켜봐야겠다고 했습니다. 최근 고시 스트레스로 새해가 되자마자 휴대폰을 없애버릴만큼 심적으로 많이 부담스러운 상황인지라, 저 역시 유전성인지 스트레스성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약을 처방 받고 탈모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공부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일단 왼쪽 이마에 지름 2센티 정도 휑한데, 프로페시아는 발모촉진 효과가 없으므로, 조금 여유가 될 때에 미녹시아를 사용해볼 예정입니다.
그리고 프로페시아를 저녁 식사 전 한알 복용했는데요. 약 5분여 만에 마치 감기약을 먹은 것 처럼 몸에 기운이 빠지고 피곤함이 몰려왔습니다. 대략 30여분 정도 이런 증세가 지속됐는데요. 검색을 해보니, 첫 복용 시, 있을 수 있는 현상이라고 하기에 내일 더 복용해보고 경과를 지켜보겠습니다. 대표적 부작용인 발기부전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일기같은 글이 돼버렸는데요. 빨리 확실한 탈모 치료법이 나오길 바라면서 글을 마칩니다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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