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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탈모] 베아리모 정을 1년 2개월 째 먹고 있습니다..

  • 11년 전

  • 1,787
7
2013년 11월에 약을 처음 먹기 시작했습니다. 여름 때부터 머리가 얇아진거 같고 힘이 없는 것 같아

피부과를 갔는데 초기인거 같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약을 권해서 먹게 되었습니다.

진단을 받은 이후 한달간은 정말 지옥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것도 눈에 들어오지 않고 아무것도 하기 싫었습니다. 하루종일 거울 들여다 보고 그랬어요. 정수리 사진 찍고 또 찍어보고. 안 휑해보이는 사진까지 계속 찍었던 것 같습니다. 아직 20대 중반인 나이에 정말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았습니다.

1년여가 지난 현재 사실 그 때와 눈에 띄게 달라졌다고는 보이지 않습니다. 처음 진단을 받았을때도 누가 저에게 탈모라고 말한 적은 없었습니다. 제가 느끼기에 그 전과 머리가 달라보여서 갔던 것이었어요. 그래도 저는 드라마틱한 효과를 기대했었는데 너무 큰 기대를 한 것 같기도 합니다.

또 이게 기분 탓인지는 모르겠는데 외출할 때 보면 어떤 날은 굉장히 머리 숱이 많아보이고

자신감이 생기는데, 어떤날은 정수리가 휑해 보이는게 참 바깥 나가는게

싫더라구요.

그래도 의사 선생님께서 약을 계속 복용하면 최소한 유지는 되고 점점 좋아질 것이라고 말씀해주셔서

그말만 믿고 복용하고 있습니다. 분명 나아지겠지요.

대다모 사이트를 통해 탈모로 힘드신 많은 분들을 보며 공감하며 위로받으며 글 잘 보고 있습니다.

다들 힘내시고 탈모없는 세상이 하루빨리 오기를 고대합니다.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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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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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발이식 포토&후기

    1 16

    우리동네 모발이식 병원지도

    병원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