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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탈모] 인생 아오,,,

  • 11년 전

  • 1,573
9
전 26살입니다
작년부터 여기 대다모에 글쓰기 시작햇고 25살을 머리만 생각하다가 보냇습니다
탈모가 시작된건 아마 군제대 후인 23부터일것이지만
탈모라고 인지한건 25 3월부터입니다
전 고등학교 대1 전역 24까진 성실하게 살았다고 스스로 자부합니다
고등학교땐 열심히 공부하고 영어공부해서 미군과 같이 근무하면서 좋은경험하고
전역하자 마자 그날 바로 토플준비해서 복학전까지 점수만들고
23엔 스펙준비와 남들이 넌 언제쉬냐고 할정도로 열심히 준비햇습니다
근데 탈모라는게 아주 엿같더군요 탈모되서 약먹고 나아지지않자
앞으로 계속해서 머리가 빠질테고 이런모습으로 살아가고 싶지가않았습니다
외모에 민감한 나이기도 하고 민감하거든요
특히나 할아버지 아버지가 다 탈모입니다 할아버지는 노우드 8단계수준이고
아버지는 옆뒷 머리 빼고 없으십니다 그래서 모발이식 하셧느데 그 광대한 범위를
이식해봣자 누가 봐도 탈모에 그래도 없는것 보단 낫지 않느냐 하고 하십니다
솔직히 열심히 살아서 뭐하나 생각듭니다
쓰레기 마인드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는데 그냥 하루하루가 지옥이에요
이모습으로 평생을 살아야한다고 생각하니 그냥 엿같지 않은 1분1초가 없네요
왜 나는 이런 삶을 살아야하나 살면서 잘못한적 없고 범죄를 저지런 것도 없는데
남의 가슴이 못박는게 싫어서 배려하면서 살아왓는데
이젠 머리까지 배려하라는 건지 저 기독교인데 속으로 하느님 욕 엄청합니다
솔직히 눈에 보이는것도 없고 아무것도 안잡히고
공부고 뭐고 놧습니다 부모님은 속타들어가고 저도 마음잡아야지 하면서도
화병까지 생기고 우울증 약먹고 길거리에서 사람들 어깨 부딛히면 진짜 죽이고 싶고
감정조절이 안되서 싸움나서 경찰서도 한번갔습니다
이렇게 살바에 그냥 죽자 해서 한강도 갔는데 어머니가 저녁먹으러 오라고 전화오고
진짜 뭐 이딴 인생이 있나 싶어요
전 대머리로는 정말 못살것같아요
약먹어도 소용없고 유전력보니 광범위 탈모라 이식도 불가능하고
머리가 심한 지루성이라 가발은 상상도못하고
학교 휴학1년 해놓은 상태에서 고시공부하다가 감정조절이 안되서
책 다 불태웠습니다
1달간 배낭여행이나 다녀오려고요
저땜에 주변사람들이 더 힘들고 진짜 충동적인 사람이 되서
감정을 가라앉혀야 하는데 본능이 앞서네요
다들 이정도로 스트레스받으시나요?
정말 고통의 고통입니다 하,,,,미치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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