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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탈모] 저의 이야기

  • 11년 전

  • 684
4
저는 어릴때부터 숱이 아주 많았는데
이마는 훤칠하게 넓어서
시원해 보인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두분 다 숱이 많으셔서
탈모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았었는데
(외삼촌이 나이 드시면서 머리가 빠지셨는데 이때는 몰랐네요)
20대 후반부터 비듬이 많이 생겼고 두피에 트러블이 자주 생기더니
언제부턴가 머리 스타일링이 잘 안 되더라구요
30대로 접어들면서 거울을 보면서
아닐꺼야 아닐꺼야
애써 거부하기를 2년 정도
결국 받아들일수 밖에 없었고
별다른 치료나 노력 없이
그냥 그렇게
30대 후반까지 방치해 두었더니
지금은 엠자가 누가 봐도 알수 있을정도 까지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안되겠다 싶어
어성초 발모팩으로 관리하고 있는데
두피는 좋아지는것 같구요
아직 얼마 되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엠자에 솜털은 눈으로 보이긴 하네요
약도 처방 받아서 먹어야 할지는
고민 중이구요
딸들한테 젊은 아빠의 모습을 최대한 오랫동안 보여줘야 할텐데
안타깝고
그래서 문득 의욕이 불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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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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