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더 고치기도 힘들고 제한되는 약물도 많은게 여성 탈모.. 드디어 제가 이 카페에 가입까지 하는 날이 왔네요.
친가 고모들이 정수리 탈모가 있으시긴하지만 제 나이엔 오신 분이 아무도 없었는데 전 정수리가 너무 빠져서 정말 우울증이
다른게 우울증이 아니구나 했어요. 이제 서른인데.. 다만 어릴 때부터 자궁이 안좋았고 빈혈이 극도로 심해지는 시기가 종종
왔었는데 그냥 약먹고 보충하다가 지난 해 연말에 과로에 스트레스에 빈혈로 쓰러져서 산부인과 검진했더나 큰 선근종이 자궁에
있어서 떼어냈습니다. 제가 머리가 급격히 빠지기 시작한 시가가 가장 힘들었던 지난 해 연말인데.. 12월에 근종 제거 후 남편은
제가 안쓰러워선지 일도 그만두게하고 쉬고있지만 머리가 빠지는건 막을 수가 없네요. 저 같은 경우도 그냥 유전적인 요인으로 보고 결국은 약물치료만이 답일까요? 산부인과 의사는 빈혈이 근종때문에 너무 심했어서 머리가 빠진걸테니 회복하면 괜찮아질거라며 대수롭잖게 넘어가는데.. 이미 작년 3-4월 경 부터 머리 숱이 전같지 않다 느낌 저로서는 어떻게 해야할지 답답해서 잠도 안옵니다.. 여름에는 남편 직장때문에 유럽으로 발령나가는데 유럽은 또 석회질 물이 많아서 머리숱 멀쩡하신 분들도 탈모가 온다고 하고.. 머리가 아프고 일찍 취침해야 좋다는데 매일 밤 잠이 안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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