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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탈모] 저희집안엔 대머리가 없는데.... 왜 저만...

  • 11년 전

  • 1,270
4
안녕하세요

탈모로 고통받고 있는 서울사는 탈모인입니다.

현재 제 나이는 27살 먹은 청년이고, 취업난에 스트레스 받고 있는 취업준비생입니다.
(아참 여기서 취업난 스트레스는 탈모랑 관련없다고봐요.. 고작 취업준비생 따위가 스트레스를 받아봤자 사회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시고 있는 대다모 회원님들보다 많이받겠습니까..-_-)


우선 저는 어릴적부터 털복숭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머리에 숱도 아주 많고 눈썹도 아주 진한 편이였습니다.

군대에서도 당연히 아주 많았고요

그러나 군 전역하면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본론으로 말씀드리기 앞서 저는 술, 담배는 전혀 하지 않습니다.


군대 전역하고 대학교를 다니며 자취생활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치킨과 가까워질 수밖에 없게되더라고요

부모님의 풍부한 영양이 가득한 집밥과는 거리가 먼 ... 기름에 노릇노릇하게 풍당 빠뜨린 치킨...
치킨과 죽도록 살았습니다. (대략 3년)


아마 여기서 다들 생각하실겁니다.
'치킨 먹어봤자 얼마나 먹겠어?'..
뭐... 일주일에 한 번??????????????? 아닙니다


저는 1일 2닭 or 1일 3닭 합니다. (그것도 혼자서... + 피자1한or족발까지..)
또 여기에 후식으로 베스킨라빈스 같은 아이스크림을 달고 살았습니다. (보통 패밀리사이즈로.. 한번에..)


먹을 땐 당연히 즐겁더라고요

그런데 이런생활이 하루 이틀 일년 이년이 지나니 우선 체중이 완전 급 늘어났습니다.
군전역당시 (86kg ---> 현재 110kg) 뭐 그렇다고 막 돼지는아닙니다.ㅠㅠ 체격이 좀 다부집니다.


이렇게 하루하루를 치킨과 살다보니 어느 날은 회개하는 마음에서 다이어트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무리한 다이어트는 당연히 실패를 맞이하게 되죠.... 이런 상황을 약 5번 이상 반복...

식생활+ 무리한 다이어트 + 무리한 다이어트의 실패로 인한 스트레스 = 탈모...


이렇게 탈모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솔직히 여기서 제 머리 찍어서 올리면 욕 많이 먹을 것 같아서 올리진 않습니다.

지금도 제 머리보고 탈모라고 하는 사람들은 없습니다. (이 전에 워낙 털복숭이 였기 떄문에...)

그러나 약 5년 전 만 하더라도 저는 완전 토나오는 반꼽슬에 머리 뿌리는 어찌나 강한지 손으로 뽑아도 뽑히지도 않을 정도로 단단했습니다. (머리를 뽑았을 때 머리 마지막 흰색으로 된 뿌리부분이 굉장히 길었던걸로 기억함)

하지만 지금은 완전 토나오던 반꼽슬이 직모로 변했습니다. (탈모로 인한 머리숱이 줄어들고 또 머리카락이 얇아짐으로 인해 반꼽슬끼가 사라진 것으로 보입니다.)


또 손으로 머리를 털면 한번엔 대략 3~4개 씩은 빠집니다. (전혀 압력을 가하지 않은 그냥 털기만했을뿐입니다.)

그리고 대략 하루에 샴푸 포함 50개 이상은 빠지는 것 같습니다.
(50개정도면 탈모아니라고 태클은 걸지말아주세요.. 탈모는 본인이 가장 잘 아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제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너무 고민이 됩니다.....





제 고민을 요약해보겠습니다..

현재 나이 27살
군전역 전까지(20살 초창기)는 완전 털복숭이에 반꼽슬 이였던머리..
-> 군전역 후 대학교 자취로 인해 온 끼니를 치킨과 패스트푸드로 해결 -> 제 생각으론 영양불균형 상태..+ 비만
-> 식습관 불균형으로 인한 탈모라고 생각합니다. -> 결국 머리 얇아지고 탈모 시작..


<질문입니다>!
1.완전 미쳐있던 식습관을 바꾸는게 먼저인지.... ( 머리에 관련된 영양제 섭취??...)
아니면 프로페xx 와 같은 약을 먹어야할지.(참고로 유전성은 아닌것으로 생각합니다. 아버지가 말도안된답니다.)

2. 또 다이어트도 해야하는데 급격한 다이어트는 또 탈모를 부른다네요 아이고참....




그냥 무슨의견이든 좋습니다.
저보단 탈모에 대해 먼저 고통받으셨고 더 잘 아시는 대다모 회원님들께 조언 구하고 싶습니다.
욕도 좋습니다. 그냥 다 달게 받겠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12시 넘어서 급하게 쓰는 글이라 너무 두서없이 써서 죄송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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