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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토론] 대머리는 정력이 쎄다?

  • 11년 전

  • 2,222
7
결론적으로 말하면
대머리가 정력에 좋다라는 것은 근거 없는 속설에 불과 합니다.

대머리가 되는 기전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5알파 리덕타아제라는 환원효소에 의해서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으로 변환하여
단백질 수용체와 결합하여 모낭의 모모세포의 세포분열을 막아 탈모로 이어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남성은 남성호르몬의 양에 큰 차이가 없습니다. 단지 유전적 탈모 형질이 있는 사람의
단백질 수용체와의 결합 정도가 차이가 날뿐이죠.

오히려 한의학에서는 신장과 방광을 얘기하는 신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탈모로 이어진다고 하는데 이는 양의학에서 내분비 이상에 따라
탈모로 이어 지기 때문에 정력과 무관하게 정반대인 양상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즉 '대머리는 정력이 세다'는 잘못된 속설이며 오히려 그 반대일 확률이 높습니다.

의학 용어중에
플라시보(Placebo)효과와 노시보(Nocebo)효과라고 있습니다.

플라시보효과란
거짓으로 효과가 있다고 환자에게 약을 주어
그 가짜 약을 복용한 환자가 실제 효과를 보는 사례를 말하며,

노시보효과란 플라시보효과의 반대로
약의 부작용이 있음을 환자에게 알려주어
그 약을 복용한 환자들이 느끼는 부작용 정도가 더욱 큰 경우를 말합니다.

피나스테리드 1mmg에 대한 실험에 의하면
실제 부작용이 3% 정도인데 실제 부작용으로 느끼는 정도는 15% 정도로 약 3배 이상의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즉 노시보 효과로 인해 환자들이 부작용에 대한 인식을 더 느끼어
발기 부전 현상이 약때문인가하는 의구심으로 부작용이 나타났다고 할 수 있는데요,
실제로 생활하다 보면 스트레스, 담배, 식욕부진등의 피로감으로 인해 성욕이 감퇴한 것을
약의 부작용이라 느낀다라는 것이죠.

여기 대다모 대부분의 회원들도 약의 부작용을 많이들 얘기하시는데
노시보 효과로 과민 대응하시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결론적으로 보자면
대머리들이 남성호르몬 과다로 인한 결과라고 잘못 인식하고, 정력이 쎄다라고 인식하는 것은
아마도 처방 약을 쓰게되면 발기부전등의 부작용이 있으므로
이를 먹지 않을 경우 남성호르몬의 남성성으로는 인해
머리는 빠지나 정력은 쎄지는 것으로 잘못 오해들 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는 정확한 탈모 기전과 맞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위에 언급한 바와 같이
대머리하고 정력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탈모! 고민하면 더 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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