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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탈모] 탈모! 나의 이야기 그리고 탈모케어를 개인시스템화

  • 11년 전

  • 2,160
12
오늘도 여러 해외탈모포럼과 여러 난치지환 커뮤니티 다니며
눈알 빠지고 정신적으로 에너지소모가 심하네요

그래도 대다모에서 이벤트로 문상을 주니까 보람은 있습니다^^
4월이 제가 활동할수있는 여유의 한계가 될듯한데
그동안이라도 시간되는데로 회원의 임무를 잘 하겠습니다.

오늘은 어떤 썰을 남겨볼까 하다가
걍 주절주절 해보겠습니다.

참 탈모치료에 답이 없다고 생각되는게
제가 고딩때 탈모와서 15년정도 지났는데 아직도 각 탈모커뮤니티와
대다모 또한 여전히 같은 논쟁을 하는게 많습니다.

약을 먹을것인지
민간요법을 할것인지
고기를 먹는게 나쁜지
담배,술은 먹는게 나쁜지
최근에는 노푸/어성초등

그만큼 최근 탈모유저분들이 더 늘었고 유입이 많다고 봐야되겠습니다.
저또한 10대20대에 저런 궁금증으로 하루하루를 보냈죠.

여자만날때는 슈퍼밀리언 흑채를 뿌리고 스프레이로 고정도 하고
<이 시절 흑채의 갑은 슈퍼밀리언헤어라는..ㅎ>
샴푸로 트리코민,리바이보젠등을 써가며 난다모비누가 효과있냐없냐 궁금하기도 했고
니심샴푸는 비싼만큼 효과있나 없나 없는돈 자내가며 검은선식도 먹고
해피메이커에 투입한 돈이 얼만지 vip달고 적립금도 엄청 모이고 ㅋㅋ 삼탈모 검은선식에 투자한 돈이 얼만지
최고유명한 피부과 찾아가고 대학병원가서 상담하고 약처방받고
친구들 옷사고 맛있는거 먹을때 엄마돈 빌려서 프페구입하고
별짖다했습니다.
물론 지금도 별짖 더 하고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했으면 어느정도 답이 나와야되는데
제가 답이 없다고 하는건 아마 해보시면 아실것입니다.

대다모에서 질문글에 답변달때도 저의 경험이 축적된걸 바탕으로 상담을 하다보니
다른분들과는 의견이 다를수있는게 당연합니다.

제가 09년도에 타탈모 커뮤니티에 쓴글을이 여기에 있는데
구하는 탈모공식과 지금의 탈모케어방식은 또 다릅니다.
이 시기에 글을보면 저도 약을 상당히 강조하고 있습니다 ㅎㅎ
미녹또한 지금은 바로 권하지 않지만 이 시기에는 권하고 있습니다.

제가 2002년 월드컵이후 첫 프페를 접하고 대다모에 활동했으면
탈모에는 약이 답이다 빨리 약먹어라. 안먹고 머하냐. 답없으니 먹어라
이런 성향으로 대부분의 답을 보냈겠지요.

그로부터 2년이 지나고 약효과 점점 없어지거나 효과가 있나없나 긴가민가해지고
그런 상황에 군대에 갔고 2~3년간 약물섭취를 못했습니다.
당시 지루성피부와 여드름까지 가지고 갔기때문에 거의 외적 자존감은 바닥이였습니다.

강제적인 규칙적인 생활과 피부,탈모에 좋지않은 음식들은 반강제적으로 금식을 3년동안 하였는데
이때 저의 피부와 모발컨디션은 최고 리즈시절이였습니다. 군부대안에서 통합 꿀피부로 불렸습니다.

대부분 그렇듯 전역하고 다시 나태해졌고 다시 약을 섭취하게 되었으나 2~3년 복용후에
고환통과 극심한 피로를 경험했습니다. 이때 간이 이상있는지 걱정하는 건강염려증까지 우려될정도로
그래서 또 중단했습니다. 이후에도 매일 여자만나고 놀고먹고 밤새고 이렇게 지내다가
올해 1월부터 다시 섭취하게 되었습니다.

참 히스토리가 우여곡절이 많지요.
제가 가장 크게 깨닮은 것은 난치질환이라 불리는것 당뇨,지루,비염,건선,고혈압등 좋아짐이 있으면
방심하면 금방 털린다는것. 그렇기에 꾸준히 관리를 해줘야 됩니다.


본격적으로 약물을 저렇게나 먹은놈이 왜 유독 생활을 강조하고있냐면
제가 느꼈기 때문입니다.
전문의들의 조언은 참고사항입니다. 저포함 여기 유저분들 의견도 참고사항입니다.
본인이 직접 느끼는게 정답입니다
탈모를 그 누구도 본인 모발을 풍성하게 해줄 사람은 없습니다.
스스로가 할수있고 그 공식은 스스로가 만들어가야됩니다.

저는 할아버지-아버지 모두 탈모인 유전100%인데
할아버지 아버지는 50-60이후부터 안드로겐 활성화로 모발이 빠졌습니다.
저는 10대부터입니다.

이것이 dht만 원인으로 보기에는 너무 편차가 심합니다.
단순 약물이 답이라는 의견을 보고 dht만 제어한다? dht가 90%관리해주니 약먹으면 해결되어야 되는데
그럼 10대20대탈모인들은 약먹으면 효과와 결과론이 대부분 좋아야 그 공식이 성립하는데
이또한 개인차가 심합니다. 10대20대라도 기적적으로 발모한분은 레전드에 속합니다.

저도한 그런 기적은 없었습니다.유지되다가 다시 빠지고 가늘어지고 2년차지나면 더욱 심해졌습니다.

제가 40대50대라면 솔직히 맘편하게 약만먹고 나머지 신경안쓸거 같은데
저같이 10대부터 20대부터 탈모가 온 유저는 최소 40년이상을 약물을 섭취해야되는 계산이 나옵니다.
그러면 2년이후에 약효력이 반감된 저같은 경우는 약에 의존할수만은 없다는 것이고
어떤방법이라도 모낭을 지킬수있도록 최선을 다해야할것입니다.

이게 베이스고
두번째 이유는 2년간 약복용후 효력반감되고 입대로 약복용을 못했던 시기에
이론상 모발이 다 털려야 될시기에 저는 최상의 포텐의 치료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다른거 한거없이 군대에서 규칙적인 생활과 수면 그리고 군대 더운주방에서 매일
땀흘리며 뛰어다니며 일했습니다.
그 결과 지루성피부와 탈모, 여드름이 싹 좋아졌습니다.
이런 경험때문에 그렇게 생활론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저의 경험이
전부는 아니라도 몇분에게는 도움이 될수있다는 신념으로
공유를 하는것입니다.

더불어
지금 사회현상에 10대20대 탈모유저가 너무 급속히 늘어나고있습니다.
dht활성화로 머리가 빠지는것인데 왜 예전에는 405060대 빠져서 탈모고민을 해야할것을
10대부터 빠지는지 고민을 해야할것이고, 저는그 이유를 생활,음식,환경등의 스트레스가 dht 가속화와 활성화
그리고 dht로 모근영양공급이 저해된 상태에서 더욱 영양공급을 악화되는 큰 원인이라 생각하였고
이게 약섭취보다 중요하고 먼저해결해야할 큰 원인이라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이 원인을 약만섭취하고 무시한다면 치료가 힘들수있다고 생각했기에..

10대20대는
젊은 모낭이고 약섭취하면 회복이 빨라야 정상이고 섭취만 하면 90% 효능을 보여준다는 약물인데
왜 그게 안되는지
10대20대라도 프페 약물섭취만으로 효과를 빨리 보기는 힘든 유저분는 왜 있는지
1020대에 모낭퇴화도 되지않을 나이에 왜 효과가 더딘지
그런 분들은 고민 해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개인마다 탈모케어시스템화 - 즉 공식화 하라는것은
공통적인 답은 없으니
음주,담배,자위,음식 본인이 먹어서 아무렇지 않으면 공식에서 빼고 마음껏 즐기면 되고
그렇게 생활해서 탈모가 느었거나 심하다고 생각되느 사람은 탈모케어 공식에 추가해서 절제하면됩니다.
이걸가지고
머가 효과 있나 없나 토론정도는 되어도
논쟁을 심하게 스트레스 받으며 하는것은 에너지 소모인듯 합니다.

노푸/어성초/생활/영양/운동등 논쟁이 되는 부분에 대해서
이상없다는 사람은 없다고 외칠것이고
이상있었던 사람은 관련있다라고 외칠것이니
스스로의 몸이 정답을 말해줄것입니다.
본인이 이상있는데 타인이 이상없다고해서
굳이 할필요는 없으니까요.
이상있다면 개인탈모케어 공식에 추가를 해서 절제를 하는게 좋겠지요.

공식 ex)
1.약을 먹기로 결심 + 3/6/12 개월 약추가 모발변화기록
2. 노푸? 어성초? 테스트해본다->나쁘지않다? +추가 / 별로다->제거
3. 영양제 섭취 / 인스턴트절제/ 운동/ 금연/ 정액소모 -> 나에게 효과없다? -> 제거/ 해보니 효과있다 +추가
=2~3주간 본인에게 임상후 플렌을 계획
->6개월간 나의 탈모플렌 확정 1약+2.제거+3유산소운동+영양제

ps
프페를 먹은지 십여년이 지났는데
전립선비대가 20대후반에 생겼습니다. 탈모약은 원래 전립선비대 치료제로부터 시작되는데
약물을 수년째 먹어서 dht조절을 했는데도 전립선비대가 생겨버리는
이런 얼토당토한 황당한.. 이런 경험을 하고부터
더욱 느낀것은 약물이 dht조절의 전부가 아니고 약에의존해서는 실패확률이 많다는것을 더욱 체감했고
생활과 휴식의 균형을 찾으려고 노력하고있습니다.
전립선질환 커뮤니티에 활동하면서 느낀거지만 그쪽분야도 역시나 양약은 일시적 증상완화로 쓰이고
있고 탈모처럼 재발이 잘되고 결국 수술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dht는 개xx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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