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8월 (이식수술 3달차)>
<12년8월 (이식수술 3달차)>
<12년8월 (이식수술 3달차)>
<12년8월 (이식수술 3달차)>
<12년8월 (이식수술 3달차)>
<14년 10월 ( 이식수술 후 2년5개월)>
저는 현재 이십대중반으로 혈기왕성한 청년입니다
저는 아예 어렸을때부터.. 헤어에 관해서는 정말 악조건을 타고났습니다.
아주 넓은 이마와 힘없이 가늘디 간 앞머리,윗머리 모발..(학창시절 운동해서 땀에젖거나하면 젖은미역마냥 이마에 다닥다닥들러붙어서 미역같다고 놀림받았었죠..) 적은 머리숱까지..때문에 비어보이는 머리 감추느라 ㅠㅠ.
학창시절부터 부단히 노력하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것 같습니다.
바람불면 머리가 휑~해져서 바람부는게 젤 싫었구요.. (지금도마찬가지만..)
그래서 어려서부터 항상 모자를 많이..즐겨썼습니다.
군대갔다가 12년도 초에 전역을 하고 계속된 헤어스트레스로 인해 저도 모발이식에 대해 관심을 갖게되었는데요
그때당시 이제 갓 복학생신분인 제가 돈이 어디있었겠습니까. ㅠㅠ..
이리저리 검색에 검색을 하다보니 뭐 모발이식체험?그런것도 있더군요. 뭐 여기계신분들은 검색 많이해보셨으니 잘 아시리라생각합니다만 설명을 하자면 모발이식수술을 아예 무료또는 싼가격에 받아서 대신 그 병원의 수술사례 비포애프터 이미지자료로 활용하겠다는.. 그런거죠.
정확하진 않은데 기억나는대로 써보자면 그때당시 제가 강남역 9번출구? 인근에 있는 리더스클리닉 이라는 종합 ....피부과?같은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었는데요. 모발은 3천모정도였던거같고 제가 아무래도 이마가 넓다보니까 전체적으로 헤어라인을 좁히는식으로 수술을 하기로 했지요. 가격은 원래 300만원인데 반값인 150만 받겠다. 이랬던거같네요. 제일 결정적으로 이 수술을 결심하게된 계기가 사실 싼 가격때문이었죠.
해서 수술을 그 해 5월달에 받았습니다.
결과부터 얘기하자면 수술자체는 잘 되었으나 해당병원에는 매우매우 불만족합니다. 서비스 뒷처리 엉망이었고.. 시술과정에서도 뭔가 믿음이 안가고..굉장히 느낌이 안좋았네요. 싸게해서 그런지 대충해준다는 느낌이라고해야할까요? 무튼..엄청.. 불쾌했던 기억이 납니다.
병원측에서 이런저런 설명을 받긴했지만 처음 수술받은날은 정말 끔찍하더군요 뒷통수 절개식으로했었는데 뒷통수 아프고 이마따갑고.. 또 제가 머리에 열도많고 기름이 많이나는편인지라 너무너무 간지러운겁니다. ㅠㅠ.. 병원측에서 이상한 뿌리는 샴푸?같은걸 줬던거같네요 무슨 계면활성제?머시기어쩌고저쩌고하는.. 그래서 손가락으로 살살살 비벼서 대충감으라고 했던... 뭐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저는 수술이후 열과 붓기가 많이 심했어요
한 하루이틀은 정말 너무 괴로웠던거같네요. 이식받은 이마부위가 엄청나게 많이 부어올랐는데 그 붓기가 그냥 거기서 빠지는게 아니라 신기하게도 얼굴을 타고 내려오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신기했습니다. 이마라인에 있던 물혹라인?같은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눈가로..볼로...입가로...턱으로.. 내려오는데.. 정말 왜 여러분 괴기스러운 괴물?같은거 나오는 만화나 영화에 나오는거처럼. 제가 무슨 만들어지다만 오크마냥 얼굴이 울룩부룩한게 정말 끔찍했습니다. 농담이아니라 정말요. 아 그걸 사진을 찍어놨으면 좋았을텐데. 그떄당시엔 정말 너무 통증도 심하고 거울보기도 힘들고 해서 진통제먹고 자고 자고 하느라 경황이없었네요.
무튼 그리해서 고통의 시간은 여차저차 지나갔고 한달 두달이 지나 세달차에 접어드는 8월이 되었습니다.
(그 동안에는 뭐 일주일. 한달 이런식으로 수술받은 병원에 출석해서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병원측에서 비포애프터 자료로 사용할목적의 사진말이죠.)
위에 사진은 12년도 8월달입니다.
+++ 내용추가합니다.
사진에 수술부위가 많이 붉은것이 보이시죠? 병원측에서도 한동안 붉은것이 유지되다가 1년여에 걸쳐서 서서히 색이 돌아온다고 하더군요. 붓기도 덜빠졌었는데 아마 서서히 빠질거라고 하더니 이마라인중에 가운데쪽은 거의 다 빠졌어도
6개월차에 접어들때까지도 좌우 관자놀이쪽 헤어라인은 그대로 볼록하게 붓기가 안빠져서 병원측에 얘기했더니
해당부위에 이상한 주사를 놔주더군요. 염증반응?을 없애서 붓기빠지는 주사라면서.. 그 주사맞으니까 붓기가 반정도 어들긴했지만 그 남은 붓기.. 볼록한것은 그 이후로도 계속 그대로 유지되더군요. 심한게아니라 약간?정도라서 티도안나고 제가 직접 만져봐야지만 알수있을정도로 몇미리?부은정도라 계속 냅두고있긴한데 수술한지 3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까지도 그대로네요...ㅠㅠ 그리고 위 사진처럼 새빨갛지는 않지만 아직도 수술부위가 붉구요..
혹시 이것에 관해 잘 아시는분 계시면 조언부탁드립니다 ㅠㅠ;; 별로 불편한건없는데 모발이식부위 두피색이 안돌아와서요..
무튼 수술을 하고나서 한번 후두두둑 다 떨어지더니 몇달지나면서 잔디밭에 솜털난거마냥 조금씩 올라오기시작하더니 나름대로 성공적으로 생착?을 하여 전에보다는 이마가 약간 좁아졌습니다. 좌우 양옆과 가운데를 포함하여 ┌┐이런모양으로 이전보다 1cm에서 1.5cm정도 헤어라인이 좁혀졌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해서 어디 넓은 제 이마가 가나요. 또한 힘없는 모발이 어딜가나요..그대로 얇고 힘없이 축 쳐지는 모발..ㅠㅠ.. 하나 편해진게 있다면 수영장이나 물놀이하러갔을때 예전엔 이마가 너무 넓어 보기흉할정도였는데 이제는 물에젖엇을때 위로 완전히 머리를 올백으로 까버리면 그래도 이마가 전에보단 좀 좁아져서 봐줄만해졌다는점? 그게 조금 위안이 되네요.
그러나 그외에 평소생활할떄는 여전히 휑한 머리덕에 바람불면 무섭고.. 물에 젖으면 무섭고.. 모자를 자주쓰며..모자안쓰는날에는 시간과 공을들여 드라이기와 스프레이로 여러번 머리를 고정을 하고있습니다. ㅠㅠ..
그래서 한번은 또 인터넷검색을 하던중 서울 홍대인근 특수머리미용실에서 저같은 남자대상으로 붙임머리 무료시술체험자를 모집하고있더군요. 방식은 예전에 모발이식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는 무료인 대신 홍보물 제작용 비포애프터 이미지제공 조건이었습니다. 오 뭐지 어차피꽁짠데 한번 해볼까 싶어서 가봤는데 와 신기하더라구요
한 한시간정도 걸려서 했는데 머리카락와 머리카락을 고무줄로 묶는 방식으로.. 음.. 예를들어 제 머리카락이 한가닥이 있으면 그 한가닥에 색상이 비슷한 인모 두세가닥을 반으로 접어서 특수한 실리콘?고무줄같은걸로 땋는겁니다.
그러면 결과적으로 제 머리카닥 한가닥에는 세네가닥이상이 생기게되어 겉으로보기에 굉장한 증모효과가 나타나는거죠. 와 저는 그걸하고나서 정말 신세계를 맛봤습니다. 조금 땡김이 있는것이 아프고 불편하긴하고.. 특히 머리감을때 그 고무줄을 훼손하지않기위해서 살살해야하기에 좀 불편하긴한데 그 외에는 일단 머리숱이 굉장히 많아지고 머리카락이 무거우니까 바람에도 안날아가고.. 머리손질 해야할 필요성도 줄어들고..모자도 안쓰게되고.. 스프레이로 세팅안해도 되고.. 너무 편하고 좋더군요. 단 2달~반?정도면 원래있던 제 모발이 자람에 따라 묶여있는 근원지도 동시에 같이 앞으로 삐죽삐죽튀어나오기시작해서 슬슬 제거를 해줘야한다는 것이지요.
2~2달반 정도에 한번씩 다시 증모술 시술을 받으면 완벽하겠습니다만.. 시술비용이 꽤 비싸다는거..
15만원정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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