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제대하고나서 친구들이 너머리 파이기시작한다.. 라고말할때 얼른 시작할걸 생각되네요.
군대에서도 동기들이 벌써 40대모발이네..하고놀릴때도 그냥 웃어 넘겼던 게 한스럽습니다.
20대 초반부터 빠지기 시작했는지 지금은 m자가 정수리까지 치고 올라가려 하네요.
빠지는게 눈에 보이고 나서부턴 외출도 뜸해지고, 그나마 외출할땐 모자를 눌러써야되니..
더군다나 외모에 한창 민감할나이(?)인지라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최근 머리하러갔다가 정말 관리받아야겠다는 말에 바로 피나스테라이드와 미녹시딜을 사용하고는있는데요
너무 무관심했던걸까.. 3~4개월이 다되가는데 이게 더 나아진건지 악화된건지도 감이안잡힙니다.
미녹시딜을 뿌리는 자리에 솜털이 많이 자라나는게 보이긴 하지만.. 이 솜털들이 머리카락으로되긴 할런지...
혹은 전에는 안빠졌던부분이 지금 솜털만 남겨놓고 또 다 빠져버린건지... 샤워하면서 거울을 볼 때마다 한숨이절로나네요..
여기계신분들 모두 다 처음엔 저같이 막연히.. 답답하셨겠죠..
속이라도 털어놓으려구요..
솜털 꼭 머리카락됬음 좋겠다.. 으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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