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텐 + 피나스테리드 약 복용 2개월차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약 2주정도 갑자기 평소보다 많이 탈탈 털리더니 머리가 휑하네요.
진짜 약때문인지 앰플때문인지 막 탓하게되고
요즘 탈모량은 확연히 줄긴했지만 짧고 얇은 머리카락들이 꾸준히 털리네요...머리감을때 10개씩은 보이네요
그리고 분명 약도 먹고 앰플도 쓰는데 딱히 모발이 두꺼워지거나 두껍게 새로 자란다는 느낌이 안드네요...
초반에는 그래도 좀 풍성해지고 두꺼워지는것 같더니 쉐딩(?) 이후로는 더 얇아진거 같네요..
부작용인지 오후만 되면 엄청 피로해지고, 금연하다가 몇일전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다시 피웠더니 오늘은 또 피로한 것도 없고 생생하네요. 금단 현상때매 피로했던건지도 모르겠네요. 맞다면 맘먹고 3주정도는 버텨봐야겠죠.
딴데는 뭐 비슷한데 정수리쪽은 쉐딩이후에 속알머리가 더 적나라하게 보이네요.
긍정적으로 시작했는데 오늘은 좀 우울합니다.
쉐딩도 사람에따라 겪을 수도 있다는 말로 위로하며 지내지만 전보다 더 없어보이게 되고 두꺼워지는거 같지도 않아서 효과가 없는건가 라고 생각하게되네요.
27인데 모자쓰고 나가면 담배살때 신분증 검사를 열이면 아홉 하는데, 모자만 벗으면 그냥 주대요.
모자쓰고 나가는 날엔 컨디션 좋냐. 이런 소리도 듣고.. 이런 말이 오히려 더 스트레스가 될 줄 몰랐네요 진짜..
그만큼 머리때매 노안처럼 보이고 피곤해보이고 생기없어 보인다는 거겠죠.
예전엔 짧은머리 많이 했는데 이젠 잘 엄두도 못내고 긴머리로 겨우 감춰놓은거 바람이 불어제끼면 왜 이렇게 위축되고 화가나는지.. 특히 쉐딩 전엔 막 짜증까진 안났는데 요즘은 그러네요.
쉐딩으로 탈탈 털리고 득모하시는 분들 많이 계신가요...?
방금 3대 줄담배 태우고 남은거 빗속에 갖다버리고 올라와서 잠 못들고 이렇게 글싸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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