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스테리드약 + 폴텐으로 2개월째 치료중입니다.
얼마전에 쉐딩때문에 엄청 고생했던 글을 올렸었는데, 그때 이후로 술도 마시고 담배도 다시 좀 피웠었습니다.
분명 쉐딩은 있었어도 탈모량은 급격히 줄은 상태라 탈탈 털리고 난 뒤의 상태가 분명 암울하다고 생각했어도 이제 조금 털리니까 마음의 위안은 조금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몇일간 술마시고 담배 피우고 했더니 어제 저녁이랑 오늘아침까지 쉐딩으로 털리는 만큼 털리더라구요...
물론 약은 그대로 복용중이었고 폴텐도 사용중입니다.
어제 저녁인가부터 (과음한 다음날 저녁) 두피가 지끈지끈 당기고 아프더니 오늘 탈탈 털렸네요.
아마 여러 요인이 있었겠지만 (급격한 우울감 + 스트레스 + 음주 + 흡연 등..)
음주와 흡연이 조금 관계가 있는것 같습니다.
우울함은 쉐딩 당하는 기간에도 풀게이지를 몇번씩 찍긴했지만 서서히 잦아들었는데
음주+흡연한 몇 일만에 갑자기 이렇게 되니 아무래도 상관관계가 있는것 같습니다.
분명 DHT로 갑자기 공격 받아서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남성호르몬에 영향때문이 아니라 두피에 뭔가 안좋긴 한 것 같습니다. 어제 털리고 오늘 금연해서 그런지 두피가 당기고 아픈건 호전됐네요. 물론 오늘 밤에도 감을 때 오늘 아침만큼 털리긴 했지만요...
아무튼 뭔가 확 안좋은거 같은 느낌이라 그런지 흡연 욕구도 싹 사라졌네요. 다시 멘탈 추스리고 금연하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폴텐 효과는 글쎄요... 엠자에 잔머리(보일랑말랑) 좀 난거 같긴한데 원래 있었던 걸지도 모르고, 그냥 남은 앰플은 영양제다 생각하고 기대없이 바르고 다음부턴 미녹시딜 계열로 갈아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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