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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탈모] 친구들에게 탈모 사실을 알리면 좀 자유로워질수 있을까요?????

  • 11년 전

  • 1,002
8
현재 34살.. 20살때부터 탈모가 왔고 24살때부터 증모제를 쓰고 다녔습니다.
앞머리 라인은 어느정도 유지되고 속알머리가 빈 탈모라 증모제로 어느정도 감춰지더라구요.
때문에 고딩때부터 절친한 친구 5명이 있는데 이 친구들조차 제가 탈모끼가 있다는건 알지만
심한 탈모라고는 생각도 못하고 있습니다..
정말 철저하게 감추며 살아왔거든요. 친구들과 운동하고 사우나도 가고 싶고, 여름에는 해수욕장, 장기간 휴가도 같이 가고 싶었지만 이놈의 머리를 보여주기가 너무 창피하고 자존심 상할거 같아 바쁘다는 핑계만 대고 피해왔습니다.
근데 어제 술한잔 하는데 이렇게 살면 뭐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가장 친한 친구들에게도 솔직하지 못하고 오직 들키지 않으려고 감추며 한창 즐겼어야할 청춘을 그냥 날려버린걸 생각하니 너무 억울하기도 하고..
그래서 계속 이렇게 살바에 친구들이며 주변사람에게 탈밍아웃하고 편하게 드러내놓고 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여기 계신분들은 어떻게 하고 지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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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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