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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제 이야기좀 들어보실래요?

  • 11년 전

  • 1,224
6
새벽에 잠이안와 모발이식에대해 알아보고 절개, 비절개 찾아보다 후기링크를 타고 대다모 까지 오게되었네요...
저는 28살 남자입니다.

탈모가 찾아온건 고3때 약간 증상이 보였던거같아요 친구가 장난으로 속알머리라고 했었는데 그땐 별로 신경 안쓰였습니다..
대학에 입학 했을때도 별 신경안쓰였는데 1학년 말쯤에 동기가 너 정수리에 숱이 좀 없다? 이러더라고요..
한창 담배와 술에 쩔어 있을때였습니다 학교도 멀었습니다...왕복4시간 반정도 걸렸던 거리인데 졸업할때까지 통학을 했죠.
모자도 자주 쓰고 다녔고 왁스도 가끔 발랐습니다 잘때는 머리를 감지 안았습니다...
항상 목과 어깨가 아프고 (목이 좀 깁니다) 겨울이 되면 손발이 차갑습니다.
그리고 술을 마시면 얼굴이 빨개집니다(터질듯이말이죠)
군대를 다녀왔는데 군대에서 좀 빠지더군요...
제 생각에는 모자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모자를 쓰고있으니 답답하고, 게다가 제가 지성두피라 기름이 많거든요. 매일 머리를 감아도 간지럽고 답답하더라구요..
그리고 전역을 하고 계속 빠지더라구요..이곳저곳 탈모센터도 다녀보고 한의원도 다녀보고 샴푸 토닉 두피에 침도 맞아보고 이것저것 다해보고 마이녹실, 프로페시아 카피약 다 먹어봤는데 소용이 없더라구요..ㅠ
현재는 아보다트(카피약) 다시 먹고있구요 4개월째입니다. 어성초 발효액도 뿌려주고있습니다.
정수리 탈모가 심했는데 어느순간 보니까 m자 탈모도 오고있는거 같습니다..
어성초를 정수리를 비롯해 여기저기 다 뿌려주고 마무리로 m자에 뿌려주고 있습니다.
정수리는 잘 모르겠는데 m자 이마에는 솜털이 좀 올라오네요
근데 말그대로 솜털입니다 이게 두꺼워질꺼라는 생각은 안드네요..
살짝만 손으로 집어도 바로 빠집니다.
이렇게 생활하다가 모발이식에 대해 생각해보게되었는데요..
형도 저와같은 증상입니다.
형은 예전부터 머리가 얇고 숱이 별로 없었습니다.
저는 어렸을때부터 고등학생까진 머리숱이 너무 많아서 고민이었습니다. 머리가 힘이 쌔서 안가라앉았거든요...ㅠ
그땐 맨날 머리 뽑고 린스 두피까지 바르고 했었는데 너무 후회됩니다..
젖은머리에 모자쓰고 다니고..ㅠㅠ

암튼 형은 절개식 모발이식 수술을 받았습니다.
3500모 정도 했구요 정수리와 엠자 했습니다. 한지는 3개월정도 된거같습니다.
정수리는 좀 겉으로 보기에 봉긋해진것처럼 좀 올라오는거같더라구요.
근데 자세히 보면 별 차이가 없어보이기도 하구요...m자는 듬성듬성...밀도가 좀 없어보이네요..ㅠ
아직 암흑기(?)라고하니 좀더 지켜봐야겠지요...
형한테 들은얘기와 절개한 부분을 직접 보니 무섭더라구요...ㅠ
절개할때 서걱서걱 소리났다면서..ㅠ
그래서 저는 비절개를 알아봤는데 너무 비싸네요..
아직 취준생이라 돈도 별로 없구요..ㅠ

그리고 저는 머리통이 뒷통수가 나왔어요 일명 짱구머리죠 앞짱구 뒷짱구에요.
그래서 잠을잘때 똑바로 잠을 못잡니다..
불면증 같은것도 있구요 잠드는게 힘듭니다..
운동을 많이해도 잠이안옵니다..
낮에 햇볕도 받고 산책도 하고 하는데도 잠이안오네요..
이것도 연관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요즘 외출시엔 모자를 항상 쓰고나갑니다.
실내에서는 웬만하면 벗으려고 하고요
날씨가 더워져서인지 두피에 뾰루지가 몇개 올라왔네요..
그리고 피지 알갱이 같은것들이 요즘 많이 나오는데 왜 나오는건가요?ㅠㅠ
알갱이 때면 머리카락이 같이 붙어있습니다..알갱이 하나에 머리카락 두개가 붙어있는걸 보면...ㅠㅠㅠㅠㅠㅠㅠ

취업도 해야하는데 자신감도 없고 대인기피증도 좀 생겼습니다...
새벽에 잠이안와 적어보았습니다.
두서없이 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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