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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탈모] 그래도 행복합니다 발모는 안됐지만 탈모량은 줄었습니다.

  • 11년 전

  • 1,566
9
제 글을 검색해보면 거의다 지루성 두피염과의 전쟁이었다는걸 알수 있습니다. 안그래도 탈모가 온것도
짜증났는데 지루성두피염까지 같이 와서 머리 감을때 털리는 건 거의 광속이었습니다 진짜 그러면서
탈모만 있는 분들이 더 부러울 정도였어요 정말 두달동안 지루성두피염 치료를 안해본거 없이 다 해봐서
겨우 나았습니다. 정말 그 과정에서 참 우여곡절이 많았던거 같아요. 탈모도 탈모지만 지루성두피염까지
같이 있는 경우는 그냥 최악입니다 이병을 때려잡지 못하면아무리 프페를 써도 결코 원하는 효과를
못누리는 사실이죠 일단 웃긴건 가만있어도 머리가 가려운 이놈의 지루성두피염때문에 도저히
가만있질못하죠. 머리가 가렵고 뾰루지 올라오고 정말 최악중에 최악이었습니다. 그러면서
머리 털리는것도 엄청 털리고. 지루성두피염때는 머리 감을때마다 거의 40개 이상씩 빠졌습니다.

오죽하면 차라리 탈모만 있으면 참 괜찮은데라고 할정도였습니다 그냥 이루말할수 없는 고통이었구요.
피부과에 가면 의사가 하는 말이 그냥 이 가려움과 친해져라..; 이런 헛소리나 하고 앉았더라구요.
이 가려움과 친해지라니 그건 그냥 탈모도 방치하라는 소리나 다름 없는 소리더군요 그러면서 자기
점심먹으려고 빨리 쫒아내려하고 이런사람을 피부과 의사라고 생각하고 가다니.. 아주 매정한
의사가 많았어요 그래도 절대 포기하지않았습니다. 스스로 받아들이기는 개뿔 받아들입니까?
의사따윈 필요없다는 생각으로 자가치료에 열을 올리기 시작했어요 정말 절대 포기안했고
그동안 안해본 것이 없었네요 코코넛오일 도 발라보고 별걸 다 해봤죠
노비프록스 치료샴푸 ,알러지약(알러샷),크러벤액 등으로 겨우 머리 빨간건 없어졌지만
가려움이 사라지지 않았는데 그 마지막 하나의 조각을 겨우 찾았던게 다행이었습니다.

헤드앤숄더 가려운두피케어용 으로 마지막에 때려잡고 지루성두피염을 일단 치료를 끝냈습니다.
그나마 가렵지가 않더라구요. 분명 다시 재발이 가능한 병이긴 하지만 지금은 일단 지루성두피염이
걸리기 전 머리 상태로 돌아온거 같습니다 벌써 안가려운지 2주가 넘어가고 있구요.

확실히 지루성두피염이 치료되고 더이상 머리가 가렵지 않으니 탈모양이 상당히 줄었네요
전에는 머리 감으면 거의 30~40개씩 빠졌는데 지금은 10~20개로 줄어들었습니다.
물론 프페도 꾸준히 복용하고 있고 맥주효모도 매일 타서 마시고 있습니다.

머리가 가렵지 않고 하니까 진짜 살맛납니다. 머리가 감을때마다 털리지만 그래도 약을 먹으니까
6개월 뒤에는 진척이 있겠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합니다 모두들 탈모에 너무 힘들어하지 마시길
바래요 저처럼 지루성두피염이 있었던 사람은 지루성두피염을 치료완료 한것만 해도 기쁩니다.
모두들 꼭 득모하세요!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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