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아래 요약 있습니다!
26살 남자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머리숱이 별로 없어
엄마 손잡고 미용실 가면 미용사 아주머니에게 넌 참 머리 깎아주기 쉽다는 얘기를 듣곤 했습니다.
그 때는 그냥 그런가보다 했지요.
그 때에도 약하게 있던 M자형 이마는 어차피 앞머리를 내리고다니기도 했고,
영화배우나 서양인들 그런 사람 많길래 배우같다고 오히려 좋아하기도 했습니다.
일단 할아버지 아버지가 머리숱이 많이 없으시고 M자형 이마를 가지고 계십니다.
네, 가족력인 거죠.
나이를 먹음에 따라 머리숱이 많지 않은 게 스트레스가 되어가더군요.
축구하면서 뛰다가 머리가 날리면 이마가 넓어 웃기고
머리를 올릴 때도 남들처럼 시원하게 깔수도 없이 옆으로 가리면서 넘겨야 해서 난이도가 높더라구요.
그냥 머리숱이 없고 소문자m자 정도니까, 난 빠지진 않으니까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느낌 탓인지 모르겠는데 요새 점점 앞머리가 빠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작년만 해도 앞머리를 내리고 다니면 딱히 머리가 비었다는 느낌이 잘 안 들었는데
오늘 거울을 보니 앞머리를 다 내렸는데도 앞머리 사이로 이마가 듬성듬성 보이는 데 깜짝 놀랐습니다.
물론 이발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보통 앞머리가 눈썹보다 아래까지 오다가 지금은 그것보다 짧긴 합니다.
그 동안 빠지진 않는 줄 알았는데, 머리 감을 때 100개씩 안 빠지면 탈모 아니랬는데,
이 정도면 분명히 빠지는 것 같아서, 뭐든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것저것 검색을 해 보았고
이 사이트가 가장 크고 좋은 커뮤니티인 것 같아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왁스와 스프레이를 거의 매일 사용하고, 귀가 후엔 꼭 머리를 감습니다.
머리 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땐 꼭 모자를 씁니다.
술을 자주 마시고 담배는 하루에 한 갑 조금 안 핍니다.
이렇게 말하고 보니 안 빠지는 게 더 신기한 지경이네요.
이제 막 가입하여 다른 분들이 올리신 질문글에 달린 댓글 등은 볼 수 없지만
한 번 둘러보니 바르는 약 미녹시딜 먹는 약 프로페시아? 등으로 많이 자가치료를 하고들 계시네요.
그러면서 절주와 금연, 모자 안 쓰기 등 생활습관에서도 많은 노력을 하시는 것 같구요.
그 동안 남한테 말 못한 맘고생이 많아 혼자 주절주절 길게도 썼네요.
궁극적으로 궁금한 건 이겁니다.
★
1. 진행되지 않고 선천적으로 머리숱이 없고 m자인 사람도 탈모라 부르나요?
2. 혹시 진행되는 것인지 혼자 식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3. 궁극적으로 모발이식을 하고 싶은데, 선행되어야 할 다른 치료법 같은 것이 있나요?
이식전문 성형외과에 가서 상담을 받아보아야 하나요? 그 때 상담은 무료인가요?ㅠ.ㅠ
새로 가입하여 모르는 것이 많고 댓글도 못 보아서 답답하지만
꾸준히 활동하여 댓글도 보고 많이 배워가겠습니다.
우리 모두 원하는 바 이룰 수 있게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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