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걱정없이 지내고 있던 차에... 문득 머리를 봤더니 이마쪽이 이상해서 자세히 관찰해보니 M자가 되어 있던 겁니다 ㅠ
뭔가 마음이 덜커덩 ㄷㄷ
목욕한 시간이 밤이고 이런 저런 잡생각에 일단 네이버에서 탈모에 대해 찾아 헤맸지요 ㅠ
여러 글들을 읽으면 읽을수록 점점 더 마음은 심란해지고 잠도 안오더라고요. 이리저리 알아 본 결과 일단
피부과부터 가라고 하시는 것 같아 눈뜨자마자 부리나케 그동안 다녔던 피부과에 갔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절 보시더니,
지루성피부염때문에 또 왔냐고...(작년에 지루성 피부염때문에 거의 1년 가까이 고생함 ㅠ)
"아니요, 탈모때문에..." 절망 ㅠㅠ
의사 선생님이 앞머리 들춰 보시더니 탈모인 것 같다고 하시고 정수리쪽 보시더니
정수리는 이상이 없다네요... 이게 말로만 듣던 M자 유전성 탈모라니 ㅠㅠ
그 후 약 먹을거 상담해 주시더니 프로페시아 말고 카피약 먹으라고 하셔서 2달치 73000원인가 주고 샀습니다 ㅠ
하...참담하더군요... 탈모 사실을 안 지금까지 잠도 잘 못자고 생각이 생각에 꼬리를 물더군요..
아직 취업도 못했는데 ㅠ 외형상으로는 탈모인게 전혀 티는 안납니다 ㅠ 이마 앞라인만 조금 올라가고
양측에 100짜리 크기만한 M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매일 꾸준히 약 복용할 생각인데,
지금 현상태에서 앞으로 많이 벗겨질까요? 이제 20대 후반인데 지금 머리모양이
40살까지만 버텨줘도 정말 감사할텐데 ㅠ
휴...막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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