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탈모도 여러가지 유형이 있겠지만
머리카락은 빳빳한데 M자만 밀리신 분들이나 정수리부분 약간 없으신분들이 부럽습니다...
제 친구도 모발은 어렸을때부터 엄청 빳빳하고 별명이 수세미였고 지금은 지나친 알콜중독에 흡연 때문에 정수리에만 휭해졌더군요...하지만 전체적으로 머리털이 빳빳이 설 정도로 굵습니다...
진짜 ㅈㄹ같은 경우가 바로 저같이 완전체 유전탈모인데요
모발이 점점 얇아지고 힘이 없어지면서 푹 죽으니까 더 속이 비어보이고 스타일링도 불가능하고 정수리 M자 O자 등 골고루 빠지면서 결국 대머리가되는 구조....참 ㄱ같은 유전탈모입니다...
아버지쪽 어머니쪽 할아버지 두분다 대머리셨고
아버지도 28살때 완전한 대머리가 되셨고
고모부도 대머리셔서 고모네 자식들도 30살에 거의 대머리가 됐어요( 그래도 이놈들은 한놈은 검사고 한놈은 삼성다니고 결혼도 20대에 했으니까 탈모에 그닥 신경도 안쓰더라구요)
돌아가신 삼촌도 탈모셨고 삼촌 아들도 지금 33살인데 윗머리는 없어서 푹 가라앉고 옆머리는 붕 뜨는 탈모...
아주그냥 일가친척 3대가 퍼팩트 탈모패밀리입니다...
약을 먹어도 앞으로 몇년 안가서 시들해질테고 모발이 점점 가늘어지면서 복합형으로 빠지는 탈모는 언젠가는 다 빠진다는걸 아니까 이식을해도 나머지부분이 또 빠진다는 생각에 우울하고...
아직은 일어나지 않은 일이지만 불과 5년 10년 안에 일어날 일이라는걸 생각하면 죽고싶네요...
결혼도 못한 늙으니인데...
정수리 앞머리 모발이 얇이지는건 정말 최악입니다...불과 몇년 전만해도 머리 감고 드라이 하면 볼륨도 살고 조금은 풍성하게라도 세팅이 되서 스프레이라도 뿌렸는데 이제는 머리감고 드라이해도 힘없이 축 쳐지고 비어만 보입니다...
점점 대머리가 다가온다는 이 드러운 느낌.....아 너무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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