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23살이구요 작년(22살) 3월 전역 후, 앞머리가 탈모라는 것을 인식한 후에 그 해 5월부터 프로페시아를 처방받아 복용하고 있습니다.
군대 갔다온 후에 머리가 자라지 않아서 더욱 충격이였고, 어린나이에 '왜 내가 이런 고통을 받아야하나' 엄청 자책하고 우울했었습니다.
복학한 후에는 친한 친구들과 후배 몇몇에게만 이 사실을 알리고 다른 사람에게는 숨기고 다녔습니다. 2014년 내내 학교뿐만 아니라 집 밖을 나갈때는 모자를 언제나 쓰고 다녔고, 이런 자신이 너무 처참해 여름방학 때에는 아예 방 밖으로 나가지 않았던 적도 많았었습니다.
약을 복용해도 초기에는 좀처럼 나아지는 현상이 보이지않아 우울했지만, 처방해주신 교수님께서는 '적어도 1년은 먹어야 한다' 라고 말씀해주셨기 때문에 2014년에는 거의 한번도 빠짐없이 아침마다 약을 복용했습니다.
그리고 2015년 2월부터는 자신감이 생겨서 전역 후 처음으로 모자를 벗고 밖을 나가기 시작했고, 학교생활 및 친구들과의 여행 또한 탈모에 대한 스트레스를 작년보다는 훨씬 덜어낸 채 다녀왔습니다.
여전히 불편함은 존재해요.. 바람불면 앞머리는 힘없이 날아가고 땀이나면 수시로 닦아야 앞머리가 정리되기 때문에. ㅠ ㅠ 그래서 개강 전에 펌을 할까 생각중에 있습니당..
어린나이에 탈모를 경험하신 분들 여기에 정말 많더라구요. 저도 작년부터 올해 초까지 너무 힘들었습니다.
'탈모'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아무것도 하기 싫었고, 새로운 사람을 사귀는 것, 새로운 일을 경험하는 것 모두 두렵고 주저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결론은 !!! 하루라도 빨리 진료받으시구 약 처방 받으세요 ! 그리구 1년이상 꼭 복용하시구요.
저는 그나마 좀 나이가 어려서? 인지 몰라도 약 처방만으로 충분히 지금 만족하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두피마사지, 음식조절, 등등 이것 저것 경험하고 찾아봤지만 결국엔 약이 최고더라구요. 진료해 주신 교수님께서도 의학적으로 탈모에 증명된 것은 프로페시아와,, 그 .. 바르는약.. 그거 2개라고 하셨습니다.
또 약에 대한 부작용? 같은 것은 아무것도 느끼지 못했습니다. 두둥!
사진 맨 위부터 14년 5월, 14년 10월, 14년 12월이고, 마지막 4장은 현재 사진입니다.. 중간에는 탈모에 대한 신경을 많이 덜어서인지 안찍었습니다.
탈모로 고생하시는 분들, 특히 나이가 어리신 분들 꼭꼭 처방받구 약먹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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