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30대 후반입니다. 30대 초반부터 서서히 진행되는 탈모였는데 자연스런 나이듦이라고 생각해서
근근히 버티고 있었는데...솔직히 생활 습관이랑 크게 나쁘지 않아서 그리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일년전부터 먹는 마이녹실도 먹고 있었는데 갑작스레 올들어 머리가 휑해지는 것 아니겠습니까..ㅜㅠ
운동도 꾸준히 하고 담배도 안피고 반신욕도 주기적으로 하고 어성초 발효액도 만들어 먹고 나름대로 성실히
탈모 극복을 위해 노력했는데...갑작스런 탈모의 진행이 정신적인 약간의 우울까지 오게 만들더군요..
자신감 상실도 따로오고요.ㅜㅠ
마이녹실이 보조제 역할만 한다고 해서 프xxxx 계열의 약을 처방받아 먹고 처음으로 모발 병원에서 진단받고자
갔는데 진단에서 탈모가 많이 진행되어 중기 이상이라는 판정을 받았어요..대수롭지 않은듯 행동했지만..
나름 충격이 작진 않았네요~
결혼을 잘해서인지 같이간 와이프가 잘해서 젊어져보자는 말과 함께 용기를 줘서 오늘 바로 예약을 잡았고
10월 초에 수술을 하기로 했습니다. 급히 결정했나 생각도 들지만 대다모 회원분 글들 보면 하기를 잘했다는
내용의 글들을 보면서 희망을 가지기로 하였고 오늘 예약을 하고 나서는 왠지 마음도 가벼워지는 것 같아
좋았네요.
저처럼 맘 고생 심하신 탈모인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나름대로의 득모에 꼭 성공하시길
진정으로 바랍니다 ^^ 이제는 병원 원장님과 관련 간호사분들께 저의 탈모 고민을 넘겨보렵니다.
감사합니다. 득모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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