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6일부터 금욕을 계속 해오고 있습니다.
그때에도 갑자기 머리가 빠진다고 여기에 글을 올렸던 것 같습니다.
새벽까지 야동을 보면서 자위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몇시간 못자고 새벽에 나른하게 일어나니 머리카락이 전보다 빠지는 수가 훨~씬 늘고
머리부분의 느낌이 정말 탈모의 느낌이더군요...
그래서 그때부터 몇번이나 실패를 했던 금욕을 했습니다.
야동, 망가도 끊고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만 했었죠...
그랬더니 이주일 정도 지나니까(전에는 일주일~일주 반을 못넘겼었습니다.)
정말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달라졌고
전보다는 많이 피곤한 것이 없어졌습니다. 전 피곤한 것도 7년동안 먹은 프로스카 때문인 줄 알았고
브레인 포그 현상도 있어서 프로스카 때문인 줄 알고 있었는데
지금 보니까 이게 야동과 사정 때문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중요한 점이...전에는 머리 두피 부분에 붉은 색이 돌았는데
금욕을 한 이후 한 이주 정도 됐을 때부터 붉은 색이 없어지고 옆머리와 비슷하게 푸른(?), 초록 빛이 돌더군요...
자위를 하고 난 이후에는 두피 부분, 정수리 부분의 느낌이 쒜~~~했습니다.
아마도 아시는 분은 아는 느낌일텐데요...
머리를 감고 수건으로 말리다 보면 조금만 잡아 당겨도 뽑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두피가 머리카락을 잡아당겨주지 않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또한
탈모 뿐만 아니고 지루성두피염, 욕구불만, 신경쇠약, 부정적 생각들...관절, 눈떨림, 목디스크등등의 증상이 있었는데
느낌 탓인지 모르겠지만 대부분은 이전보다 나아졌습니다.
확실히 자위 후 2~3일간은 부정적인 생각이 많이 나더군요, 왠지 모르게 불안하고...
짜증도 자주 나고, 분노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것 같고, 막연히 사람 대하는 것도 불안해지고...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음...아직 눈떨림은 낫지는 않고 있습니다. 왼쪽 눈 아랫쪽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심하게 떨리고 평상시에는 심장이 뛰는 것처럼 콩닥콩닥 하네요...(이런 증세 있다가 나으신 분은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아래에도 금욕에 대한 글이 있던데요...
밤 늦게 잠을 자고, 자위를 하고 술을 먹으면
교감, 부교감신경계를 건드리고 호르몬의 변화가 생겨서 면역체계가 정상적인 동작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몸으로 느꼈습니다.
그런데 아직 인터넷 중독과 야동, 망가 중독...에서는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7월달에는 탈모가 급해서 그런지 야동이건 망가건 아무런 생각도 나지 않더니,
이제 엠자형 탈모 모서리 부분에 생~전 안나던 솜털도 나고 두피 빛깔이나 잡아당겨주는 느낌도 괜찮아지니까 지난주부터 갑자기 야동과 망가가 땡기기 시작합니다.
평소에는 규칙적인 생활을 하다가 (11시 취침)
어제 새벽 2시 40분까지 망가를 보다가 잤습니다.
그랬더니 역시나 망가를 보면서 흥분을 해서 그런지 아니면
늦게 자서 그런지 머리가 간질간질 하네요...
급하게 머리 냉찜질을 해주고는 있습니다만...느낌이 별로 좋지 않네요
그런데도 이게 과연 망가를 봐서 흥분을 해서 호르몬 변화가 생겨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늦게 자서 면역체계가 무너진 것인지 의문입니다.
정말 야동이나 망가를 보는 것만으로도 탈모나 면역체계에 문제가 있는 것일까요~?
암튼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악마의 유혹...ㅠ 깝깝하네요...
중독인 것 같긴 한데...이거 어떻게 이겨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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