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대학교 2학년인 대학생입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2년 뒤면 저도 졸업준비+취업준비를 해야겠지요. 집안사정이 한학기 320정도 하는 등록금을 한번에 척 낼정도로 그렇게 넉넉한편은 아니라 매학기 장학금을 250정도씩 받아 등록금을 줄이고 나머지 금액은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을 받으며 생활비도 같이 받아 이제 4학기 등록하니 어느덧 제 앞에 빚이 800정도 있더라고요. 아마 졸업할 시점에선 1600정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출방식은 나중에 취업후 상환방식이라 취업해서 기준소득 이상의 소득이 발생하면 그 초과분의 20%를 국세청에서 원천징수하는 방식이라 상환에 쪼들릴 일은 없는데, 아버지께서 제가 졸업하면서 생길 최소 1600만원 이상의 빚을 다 갚아주신다고 합니다.뭐 4년 대출해서 다닌거 치고 1600정도면 양호한 편입니다만
대학을 아버지가 다닌거도 아니고 제가 다닌건데,또 제가 나중에 취업해서 충분히 갚을수 있는데 갚아주신다니 제 입장에선 고맙기야 하지만 제 등록금 빚은 제 스스로 갚고싶습니다. 아버지 말로는 취업하고 본격적으로 사회생활 시작하면서 제 앞에 빚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있다고 제 앞에 부채 없이 깔끔하게 사회생활 시작하게 해주신다고 갚아주시려고 합니다. 전 제가 취업해서 갚고싶고 또 그게 맞다 보는데..아버지를 설득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 커뮤니티가 다른곳보다 평균연령이 좀 높은거 같아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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