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을 열흘 앞두고 있는 마당에 갑자기 소개팅이 들어왔네요. 수술 이후로 미뤄보려했으나 회복기 등등을 감안할때 그냥 수술전에 한번은 어짜피 만나봐야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러다보니, 평소엔 관심도 없던 흑채를 써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하여 제품을 알아보니, 대세는 ㅍㄹㄷ2 같네요.
이걸로 구매하려는데, 궁금한게 좀 있습니다.
1. 대체로 흑채 비포에프터 사진 보면, 주로 정수리쪽 사진만 나와있어서, 이게 저같은 c+m형 탈모인들에게도 과연 효과적일지... 아무래도 앞통수쪽이다 보니, 가루 같은게 좀 티가 나지 않을까? 혹은 땀이 흐르면 그대로 검정물이 흐르지 않을까? 하는 걱정입니다. (간혹 글들 보면, 흑채뿌리고 나갔다가 정신차리고 보니 이마에 먹물같은게 묻어있더라.. 하는 글을 읽어서요. 심히 걱정됩니다.)
두번째는 보통 왁스를 바른 후에 흑채를 뿌려주는게 맞는건가요? 아니면 흑채를 부려놓은 상태에서 왁스를 쳐야되나요?
마지막으로 미스트(고정)는 필수인가요? 아니면 본인 노하우에 따라 흑채만 뿌려도 되나요...?
이때까지 흑채란 걸 한번도 실물로 본 적이 없기에, 너무 낯설어서 엄두도 잘 안납니다.
소개팅 나가기 전, 예행연습을 좀 해봐야겠지만, 시간적으로 그럴 여유도 없고... 그래서 흑채 선배님들에게 이렇게 여쭤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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