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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젊지만 심각한 탈모로 스트레스 너무 많이 받네요..

  • 10년 전

  • 6,490
30
이십대 딱 중간지점 지나는 젊은 남자사람입니다..
친가 외가쪽 모두 할아버지, 할머니대부터 가족 친척 누구 하나 탈모증상이 없는데
저만 아주 어릴적부터 유독 머리숱이 없었고 모발이 많이 가늘었습니다..
일찍부터 관리를 받았어야했는데 중학교 다닐때까진 외모에 관심이 없어서 제 머리 상태가 어떤지도 몰랐고
고등학교 다닐때까진 그냥 어려서부터 숱이 없고 모발이 가늘뿐이다 생각했습니다.
대학교 들어서야 탈모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지만 탈모치료는 병원에 다녀야만 가능한거라고 생각했고
단순 약물복용 등 기타 홈케어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막상 이렇게 심각해지니 제가 지난시간 너무 미련하게 살았구나 생각이 드네요
올해 초에 잠깐 병원에 다니면서 두피스케일링, 약물투여, 광선치료 등 관리도 받았었지만
이런 저런 여건상 제가 꾸준한 치료를 받지 못할 것 같아 관두게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미련하게 병원치료와 병행했던 프로페시아 카피약 복용도 그만두었구요..
아예 대머리로 살아볼까싶어 머리도 아예 밀어보았고, 나름 대머리로 당당하게 다녀보자했지만
저만 당당했지 지금 보면 남들 시선은 그리 곱지 않았던거같네요..
요즘들어서는 모발이식과 가발착용까지 생각하게됐습니다.
모발이식을 해보자니 측면, 후면부 모발도 그리 여유롭지 않은 상황에 탈모진행부위가 너무 넓어서 딱히 좋은 해결책이 아니다싶네요..
최근에 다시 아보다트를 복용하기 시작했고 DNC-S라는 약물도 뿌리고있고, 샴푸도 TS샴푸로 바꾸긴했지만 이것들로 숱이 다시 생기긴할지 그런 기대감을 갖기엔 제 진행상태가 너무 심각한거같네요
그래서 요즘 머리로 인해 이런 저런 고민이 참 많습니다.. 남들 시선도 너무 신경쓰이구요
모자가 어울리는 생김새도 아니라서 모자를 쓰고 다니는 것도 한계가 있고
가발을 써볼까 생각중이긴한데 가발을 착용하게된다면
어디 여행갈때, 물놀이할때 불편하지는 않을까.. 벗겨지진 않을까
외박나가서 잘땐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도 되고
현재 제가 하고있는 홈케어에 방해될 것도 같구요..
일단은 제가 이번에 맘잡고 시작한 홈케어에 집중해보려고 합니다.
여유가 되고 상황이 맞아떨어진다면 가발 착용도 해보려고하구요..
그래서 아무래도 탈모에있어서 저보다 아는게 많은 회원분들께 조언좀 구하고자합니다.
혹시나 본인이 심각한 탈모에서 탈출하셨다거나 주변에서 그런 경험이 있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만한 조언좀 부탁드려보고 싶습니다..
가발 착용에 관한 얘기들 예를 들면 여행갈때, 물놀이갈때, 여행가서 취침할때 어떤지와 가발 착용이 탈모진행을 촉진하진 않을지
아보다트의 복용과 기타 뿌리는약들, 탈모치료샴푸의 사용으로 지금 제 머리 상황에서 눈에 띄는 효과를 볼 수 있을지 등의 이런 저런 얘기들 많이 들어보고싶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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