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모

1998년 개설되어 2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다모의 뿌리깊은 탈모커뮤니티 대다모의 우리들의 이야기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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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탈모] 제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초난치성 탈모연구 소모임

얼마전 어느 회원의 지적으로 탈모관리글을 중단한다고 썼지요
그것은 변함없이 앞으로 관리글은 작성하지 않을것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계속 유입되는 신규회원과
약먹어도 빠지고 있는 유형의 사람도 분명 엄청나게 많을것입니다.

제가 글마다 같은패턴의 말을 매번 강조하는것도
계속 유입되는 신규회원분이 많은것도 한 부분입니다.

저는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댓글도 안쓰려고 했는데

요 밑의 글만 보아도
밀크시슬과 탈모약물 피나의 상관관계를 걱정하는 글만 보아도 댓글로 도움을 드리고 싶은
욕구가 상승하더군요. ㅋㅋ

밀크시슬 자체가 우리나라 병원에서도 처방되고 제약업체에서 발매하는 약으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뉴마린,레바실린, 리버존,리버칸,리브롤,실루빈, 실리만, 실리세프,실마론, 하노마린,헤파마린,레가론
이처럼 밀크시슬은 일반의약품으로 취급되고 전문의약품도 있습니다.

감기약조차 개인에 따라 부작용이 다양하며
밀크시슬 자체도 개인에 따라 발현되는 증상이 다양할것입니다.
약이나 보충제는 무조건 한부분에만 관여하는게 아니라 한부분이 좋아지면 다른부분이 악화될수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고민하는 양약의 효과를 저해?
이부분을 단순하게 보면 그럴수있지만
피나같은 약들은 간에서 효소에 의하여 흡수되고 활동됩니다.

밀크시슬은 그 효소를 막는 기전이 아닙니다.
간이 독성에 의하여 세포가 파괴되면 그 부분을 개선하는 기전입니다.

제가 탈모개선을 위해 연구하고 관리에 입문한지 오랜기간이 되었고
그 과정에서 수많은 방법을 적용하였고 저의 신체에 적합한거 부적한것을 알게 되었으며
왜 효과가 있었던건지, 왜 효과가 없었던건지 깊게 빠져서 분석하게 되었고
약간이던 조금이던 많이던 개선되었던 부분을 글로 공유하고자 하였습니다.
 
제가 10대20대시절 약물을 먹어도 계속 빠졌으나 병원이나 어떤 사람도
저에게 생활습관이 어떤지 영양과잉 결핍이 어떤지, 다른 방법을 권유한적은 없습니다.

제가 탈모관리로 피부과보다 가정의학과를 권하는게 이부분입니다.
피부과는 약처방만 받으면 됩니다.
하지만 가정의학과는 자신의 신체의 문제점을 좀더 깊게 진찰해줍니다.

탈모는 다인성질환이란것을 알면서도
그 중요성을 모르게 되면
저같은 회원들은 그냥 또 십년이상 방치될것이고
가장 효과적이고 검증된 방법이라는 약물만 계속 투자되나 머리는 계속 악화될수있기에
그런 분들에게 1%의 도움을 주는 방법을 마련하려고 합니다.

제가 활동을 중단한 큰 이유는
커뮤니티에 크게 3가지 회원유형이 있더군요

1. A회원-탈모는 대부분 유전이고 약물이 정답이다
2. B회원-남성형 탈모는 약물치료가 중요하지만 생활습관과 기타부분 역시 중요하다
3. C회원-약물치료 효과없고 부작용이 많아서 다른 방법을 사용한다.

이런 글을 쓰면서도 아이러니한게
저를 비난한분이 광개토대왕님처럼 대다모에 열렬하게 활동하시는 분이 비난했다면
수용했을터인데 가끔 나타나 지적만 하는 회원이 그러니까 저도 수용이 어려웠습니다.
더불어 그분은 A유형의 회원이 남긴 탈모는 유전이고 나머지는 의미없다는 글에는
아무 소리도 안하면서 유독 저의 글에 와서 태클아닌 태클을 하시더군요;;;

저나 A나 따지면 같을것인데 유독 저의 글만 ㅎㅎ
머 제가 부족한거겠지용.

저같은 경우 약물치료를 수년간 하고 있는 사람이기도 하고
약물만했을경우 효과를 없던 사람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제가 대다모에 가입했을때에 저같이 약물보다 생활습관이나 다른 부분을 강조하는
글이나 회원분들은 드물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대다모에 활동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고
글을 조금씩 적어서 공유를 하였습니다.

제가 원래부터 글쓰는 재주가 있던 사람도 아니고
난치질환이란게 누구에게나 맞춤형 정답형 글을 쓸수있는것도 아니기에
회원 가치관에 따라 반감이 분명히 될수있습니다.

저도 그 부분을 알지만
어쩔수없이 저의 의견을 강하게 어필하여야 했습니다.
이유는 제가 탈모관리 입문시절 당연히 약물과 검증된거 외에는 다 쓸모없는 말이라 생각했고
누군가 생활습관이 탈모와 관계있다고 하면 "검증된거 외에 말은 의미없어서 눈에 들오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변화와 개선을 스스로 느끼고 체감하면서
검증된 방법으로도 힘든 유형에게 1%의 도움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될지 고민을 하였고
일부로 제목도 자극적으로 강조하며 강하게 어필하였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몇몇 회원분들에게 반감이 되는 말도 듣고 누가 누굴 가르치냐
너말이 정답이고 다른 말은 의미없냐? 라는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어찌되었든
제가 부족해서 이런 현상이 발생된것입니다.



글쓰는 능력도 부족하고 모두에게 공감될수있는 능력도 부족한것이죠.
하지만 저는 그 부분을 억지로 개선하여서 착하게 글쓰려고 하지 않습니다.
생업에 바쁘고
짬나는 시간에 겨우겨우 무리를 해서라도 대다모에 고민글에 댓글도 남기고
관리글도 공유하고 했기에 글쓰는 능력까지 올리고 모두에게 공감받는 글을 쓰는게
단시간에 잘되지 않았고 저는 탈모커뮤니티에서는 개선만되면 장떙이라는게 우선이였던거 같습니다.

결정적으로
너는 밤늦게 안자고 글쓰고 댓글달면서
수면이 부족하면 탈모와 연관된다는 말을 할수있냐라고 지적하는 댓글을 보면서
활동에 가장 크게 고민이 되었던거 같아요ㅋㅋ

내가 저 개개인 회원의 말을 다 공감해줄수는 없다는것을 알기에..

결과적으로 저의 부족한 능력으로 발생되었기에
제 잘못이 많습니다. 하지만 다른 어떤 상업적인 의미나 저의 이득을 얻으려는 활동이 아닌
한명이라도 저의 탈모관리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인드가 강해서 그런거라 이해를 부탁합니다.



서론이 매우 길었죠.ㅎㅎ
본론은 심플합니다.

초난치성 탈모관리 연구회를 만들려고 합니다.
여기서 초난치성이란 기존의 탈모도 난치성질환이지만
초난치성은 약물을 먹어도 효과없었던 사람을 의미합니다.

여기서는 DUPA와 확산성 탈모를 언급하고 있는데
저는 탈모관리에 입문한지 10년이 넘고 10대에서 30대가 넘었는데
DUPA라는 말을 여기서 처음 들었습니다.

병원에서는 케라민 같은 확산성 영양제를 권하는 정도로 처방되고 있는데

저는 다른 부분도 연구하고 있습니다.
케라민 같은 맥시헤어같은 영양적인 부분으로 해결되면 좋겠지만
이 역시 잘 안되는 사람도 많을것입니다.

크게 나열하자면

1. 자가면역질환 [면역계가 교란을 이르키면 모낭도 공격대상이 될수있다]
2. 신진대사 불균형 [ 신진대사가 과하거나 기능이 저하되면 전반적인 모발성장기능이 저하된다]
3. 영양흡수 기능저하 [ 흔히 거론되는 아연을 먹는다고 모두에게 흡수되는것이 아니다]
4. 순환기능 저하
5. 자율신경불균형 / 인슐린 저항성
6. 기타등등등등등등

위 5가지를 분류하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과거글에서 먹어도 살이 안찌고 영양제를 먹으면 더 피곤한 유형인 사람중에서
탈모나 DUPA유형의 회원을 조사했는데 많은 회원들이 비슷한 증상을 가진 사람이 많았습니다.

저 혼자 연구를 하고 이것을 발표를 하기에는 벅찬부분도 있고
괜히 이런 부분을 올렸다고
서론처럼 반발을 얻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1번인 자가면역질환만 하더라도 개인마다 증상은 다릅니다.
개인마다 이 부분이 악화되면 류마티스, 건선, 아토피, 여드름, 모낭염, 베체트, 크론, 루프스, 갑상선
등등의 다양한 난치질환이 오게 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자가면역으로 탈모가 된다는 과학적 임상은 없습니다.

사실 류마티스나, 아토피, 여드름, 이런 질환도 검증된게 부족합니다.
탈모역시 아직 과학적 결론이 없을뿐 충분히 영향이 미칠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면역이란게
홍삼이나 인삼같은 누구나 아는 면역관리제품을 먹는다고 누구나 개선되는게 아닙니다.
면역이 불안정한 상태에서 영양제를 먹으면 오히려 악화됩니다.

자겨면역질환은 신체에서 각종 면역세포들이 서로 전투를 하게되어 세포를 파괴하여 염증을 이르키는
증상인데 모낭역시 이런 증상에 의하여 파괴될수있다는 의미입니다.

자가면역질환중에 갑상선에 영향을 미치는 증상도 있는데
갑상선기능이 불안정하게 되면 신진대사 기능이 망가지고 이 역시 탈모와 연관됩니다.
하지만 갑상선 기능은 병원에서 검사하여 항진이나 저하 증상이 딱 나와야만 되는게 아닙니다.
몇몇 병원에서는 딱 약먹을 정도가 아니라면 크게 경고를 하지 않습니다.

류마티스나
건선
비염
아토피
지루
등등 대부분 약물도 있고 한의원도 치료해준다고 하지만
그게 누구나에게 효과가 있었으면 각종 질환 커뮤니티에 수만명 사람들이 고통을 호소하지 않겠지요

병원이나 한의원이나
증상완화제를 팔면서 치료해준다는 의미로 받아드려 고가의 치료를 하거나 약물을 먹게 되고
다시 재발화여 되돌이표처럼 되는 사례가 빈번합니다.

결국은 스스로가 의사가 되야됩니다.
난치질환은 그렇습니다. 누구도 본인몸에 대하여 정확히 판단할수없고
누가 어떤 말을 해도 본인의 판단이 우선되야 됩니다.

탈모도 역시 저기에 포함되어야 되는데
탈모는 아직 유전성질환으로만 생각하여 먹는약 바르는 약만 병원에서 강조합니다.
역시 그 약물로 효과있는 사람은 다행인것이고
악화되는 사람은 그냥 방치될수있는것입니다.

이 부분은 위에 제시한
크게 분류한것중에 하나인것이고

이 외에도 개인의 신체에 따라 분석해볼 탈모요인은 많습니다.

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탈모는 99% 유전이라 생각하여 약물치료만을 택할수 있을것이고
약물로 효과못본 사람들은 저의 의견에 약간의 공감 하실수있습니다.

저는 강요하지 않습니다.
저도 질환자 입니다.
제가 받은 도움을
나누고자 하는 의미뿐입니다.

"초난치성 탈모관리연구모임"
대충 의미는 제시했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겠다는 계획은 없습니다.
저도 20대면 활동을 많이 하겠지만
주간,야간 모두 일하는 30대입니다.
솔직히 탈모보다 먹고사는데 바쁜 30대중에 한명입니다.

제가 10대 20대회원분들에게
제가 반감이 되더라도 자극적인말로 강조하고 저의 주장을 강하게 어필하는것도
나이가 들면 탈모관리에 빠져서 집중적으로 치료할수있는 기회가 줄어듭니다.

제가 수면이 중요하다고 크게 강조를 하여도 저 조차 새벽에 일을 하게 되면 꿀잠을 못자게 됩니다.
그나마 제가 갑갑한 생활에서 벗어나려고 회사에서 퇴직하고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내려가서 시골권 생활에서 과수원을 하고
의자에 수십시간 정체되어 신체적 활동없이 정적인 생활에서 탈피하여
몸을 움직이는 일을 하고 있으며 저의 꿈을 위해 새벽에는 프리랜서로 CAD 도면일을 합니다.
오히려 사무실생활보다
육체적 노동의 일을 하니까 몸이 더 좋아졌습니다.

약물도 초기에 적용하지 않으면 나중에 효과를 크게 보기 어렵다고 하여 초기가 중요하듯
생활습관이나 위에 나열된 요인 역시
초기에 관리 못하면 늦습니다.

이유는
모낭은 신체의 소모품입니다.
피부나 주름와 달리  망가져서 죽어버리면 재생되지 않을수있습니다.


신체에서
가장 쓸모없고 그래서 가장 약한 부분이 모낭이라 생각하며
스트레스 받거나 과로나 피로할시 머리가 빠지는 요인도
신체는 모낭을 쓸모없는 기관이라 여겨서 챙겨주지 않습니다.

신장이나 간처럼 재생을 해주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모낭이 살아있을때 관리해주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남성형탈모라면 DHT를 줄여서 공격받지 못하게 해야될것이고
남성형+ 각종 요인을 가진 사람이라면 그 부분을 개선을 해야될것입니다.
모낭은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더불어 모낭은 신체에서 가장 약하며 신체에서도 모낭을 방어해주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초난치성 탈모연구 소모임에 대하여 관심이 있다면
댓글을 남겨주세요.

밴드
카페
등등 기타의견 같은것도..
여러 의견이 모이면 차근차근 거북이처럼 설계를 해볼까 합니다.

댓글남겨주시면
차후에 소모임장이 마련되면 초대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오늘도 모낭을 지키도록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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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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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압구정모비앙의원

신랑이정말만족하네요 구민재원장님 결혼전 사랑스러운 신랑의모습을 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짱 시술만족도 100프로입니다 잘 관리시켜보겠습니다

조회수263
댓글2
부산 쁨헤어의원

딱 일주일째입니다. 사실, 수술결과를 업로드하기가 좀 망설였으나 대다모회원분들 참고하시라고 올립니다. 애초엔 재작년 이맘때쯤 강남모비절개전문병원에서 1차수술로 6,000모가량 이식했으며 같은병원에서 리터치를 이맘때쯤 했으며 최종적으로 마지막으로 3차도 같은병원에서 하려고 했으나 여러차례 연락을 취했으나 의도적인 모르겠으나 상담실장님의 연락두절(?)로 인하여 불가피하게 본인거주지인 쁨헤어에서 2,000모를 수술하였습니다. 지금에서야 언급하지만 재작년,작년의 두차례 6,500모가량의 비절개 모발이식은 절반의성공이라고(사실상 환자입장에서는실패입니다.) 하겠습니다. 결론은 세차례의 비절개로만 8,500모를 이식하였는데... 제가 워낙에 전두탈모가 심한  노우드 6단계라 크게기대는 안했지만 그래도 실망감은 드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마지막으로 한6개월 후에  진행상황을 업로드 하던지하겠습니다. PS:수술 만족도 별3개는 이후 경과를 보고 수정할것이며 작년500모 보강리터치한 사진은 해당병원 실장님이 사진을 당시 사진을 보내주지않아 업로드를 못했으며 사실상 500모라 미미해서 별의미도 없습니다.

조회수11531
댓글40
대구 모두모 모발이식의원

비절개 모발이식 받은지 6개월 지났습니다 6개월 경과 확인차 내원해서 검진 받고 왔는데 관리 잘했다고 칭찬해주셨어요 앞으로도 관리하면서 수술 이전처럼 돌아가지 않도록 노력할 생각입니다! 좋은 결과 만들어주신 원장님 너무 감사합니다ㅠㅠㅠ

조회수11599
댓글47
모션

오늘 수술 받고 보름이 된 날입니다. 이식한 자리에 남아있는 딱지들도 다 떼어냈고, 아주 깔끔한 상태가 됐습니다. 곧 암흑기가 시작되겠죠..ㅠㅠ

조회수1215
댓글8
인천 마이모 모발이식의원

안녕하세요 어느덧 수술 받은지 1년이 지나네요 ㅎㅎ작년 여름에 더워지기 전에 받으려 했는데 개인사정때문에좀 늦게 받아 고생좀 했는데 오히려 지금 와서는 딱 놀러가기좋은 한여름에 1년 지나서 기분이 좋습니다 ㅎㅎ수술이 너무 잘된것도 한몫하는거 같고 물놀이 갈때 항상검은색 캡모자 쓰고 다녔는데 요즘은 물 슥슥 묻혀서 넘기고다닙니다ㅎㅎ 확실히 남자는 털빨이라는게 사진을 찍어도뭔가 젊어보이고 헤어라인 부터 해서 이마가 이쁘니까 인물이 사는거 같네요탈모약은 꾸준히 먹었어도 수술은 망설였는데 지금와서생각해보니까 10년만 더 일찍 할걸 그랬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ㅠㅠ 탈모로 고생하시거나이마라인 넓어서 고민이신 분들은 꼭 수술 받으세요 만족도 굉장히 높습니다! ㅎㅎ 서울까지 굳이 가실 필요 없이 마이모 원장님 경력이 10년이넘으셨습니다!! 가격도 훨신 합리적이고 결과도 좋으니까 여기 주변 거주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방문하시고 상담받아보세요 ㅎ다들 득모하시고 한여름 건강하게 보내십시요!

조회수1286
댓글21
모바른의원

암흑기는 심은 모량이 얼마안되서 심하진 않은 거 같은데 밀도가 걱정됩니다 중간중간 비어있어서 ㅠㅜ 후.. 두번째 오른 쪽 엠라인이 너무 비어있어서 걱정입니다 세달차 때 또 올리겠습니다.

조회수7306
댓글18
포헤어

모발이식은 수술 후 보통 1년은 지켜봐야 한다고 하니까어느덧 압구정 포헤어의원에서 수술 받은지 1년 중 절반이 지난 7개월이 됐습니다모발이식을 받을때 삭발로 진행해도 무리가 없어서 삭발로 진행하고서수술을 진행을 했었는데 한번 싹 밀고서 머리를 기르니 장점이라면 동시에 자라나니 이식한 모발들이 자라날때까지 안기다려도 되는? 이러한 장점이라면장점이 있는거 같습니다ㅎㅎㅎ 저는 대량이식인 편에 속하는데 수술 후 부자연스럽지않으면 어쩌지 했는데괜한 걱정을 했던거 같고 원래 저의 머리카락이였던거처럼 자연스럽고 좋습니다정수리도 그렇고 M자 부위도 훤하게 보였던 부분들이 많았는데 모발이식을 하고서시커멓게 채워져서 채워져 있어서 병원 선택을 정말 잘했구나 생각들고저에게 투자했던게 이렇게 돌아와서 제가 투자한것 중에 가장 잘한 일이라 생각중입니다~8월에는 휴가를 다녀올 예정이여서 경과를 이번에는 좀 빠르게 보러 다녀왔는데민영기 원장님께서 경과가 좋다고 하시면서 7개월동안 했던거처럼 관리해준다면 5개월 후에는 더 좋아질거라고 하셔서 지금도 만족감을 가지고 있는데 여기서 더 좋아지면 더 빼곡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ㅎㅎ사후관리를 받으러 가면 갈때마다 다른 장비들로 관리를 해주시는데잘 모르는 제가봐도 값비싼 장비들 같던데..ㅎㅎ아낌없이 관리를 해주는 부분도 항상 갈때마다 좋고대접을 받는 기분이고 친절하셔서 갈때마다 편안합니다!!탈모를 가지고 있었다보니 아무래도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것도부담이였고 꺼려지기도 했었는데 수술하고서 그런 부분도 많이 사라지고자신감이 많이 충전됐고 외모만 아니라 내적인 부분도 많이 단단해지고항상 만족하면서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남은 5개월도 잘지내보면서 최종경과때 졸업 후기 남겨보겠습니다비가 많이 와서 피해가 많던데 아무쪼록 피해없길 조심하시고다들 행복한 일만 있으시길~^^

조회수763
댓글4
부산 리즈모

저희는 부부 동반으로 이식 수술을 진행 하였습니다.저와 와이프 함께 하루 차이로 수술 진행 했구요.지금은 6주차 정도 지나가고 있는 듯 합니다.암흑기 시기라 두럽긴 한데요.저(남성)의 2주차 상황입니다.수술에 관련되어 정보를 공유드리고 싶어서영상도 제작해 봤습니다.https://youtu.be/0Z9dE-jIP7s(혹시나 영상 링크가 불가하면 말씀 주시면 삭제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회수410
댓글10
모아만의원

암흑기를 잘 버텨내고 일상에 쫓기다 보니 벌써 반년이 흘렀네요 ㅎㅎ 대문자 M이 소문자 m으로 변한거 보니 기분이 엄청 좋습니다. 모발이식을 잘 모르는 지인들은 제 결과를 보고 이왕 할거 앞을 더 심었어야하는거 아니냐고들 합니다 저도 몇 달전까지만해도 결과가 마음에 들어서 이왕 이럴걸 한번에 더 내릴걸 싶은 마음도 솔직히 들긴 했었어요. 그렇지만 수술전에 김대영원장님하고도 의논하고 1차적으로 M자를 채우는걸 목표로 했었고, 처음부터 무리를 했으면 지금 같은 결과가 안나왔을 수도 있겠구나싶은 생각에 잘 선택한 결과라고 판단하고 지인들한테도 얘기해주고있네요 ㅎㅎ 모발이식 전과 비교해본다면 정말 기적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조금 더 욕심을 부리고싶어서 나중에 2차 이식도 생각하고는 있어요 ㅎㅎ 

조회수478
댓글3
부산 맘모스헤어라인의원

4개월 차인데 정말 많이 변화했습니다. 주위에서도 진짜 많이 바뀌었다고 하고 보기 좋다고 말하니 수술 정말 잘 한 거 같습니다. 게다가 중요한 건 아직 다 모발이 올라온 것도 아닌데 이 정도면 1년차 일 때는 어느 정도일지 너무 기대가 됩니다.

조회수6134
댓글18
참닥터모발이식의원

요즘 비도 많이 오고 바람도 많이 불고 습해서 땀도 많이 나고 짜증나지만 괜찮습니다. 바람에 날려도 머리가 젖어도 문제 없이 정말 든든 합니다 ㅎ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로 만족스럽고 행복해요~ 제 자신이 병원 선택 잘해서 모발이식 성공했으니까ㅎㅎ 유일하게 가마에 이식할 수 있는 병원에서 이식하고 좋은 결과로 여러분들에게 추천까지 할 수 있으니 아마 1석 3조(?) 정도 되는 거 같네요 ㅎㅎ 그리고 저는 어느 누구보다도 가마탈모로 힘든 심정을 잘 알기에 이식하고 나서 후기를 계속 작성을 했어요. 가마탈모로 고민이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 됐으면 하는 마음에요 (후기 정주행 추천이요!!) 그리고 가마탈모 뿐만 아니라 정수리 가르마탈모로 고통 받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최종 경과는 끝났지만... 아직 이전 굵기까지 돌아가기에는 좀 더 걸리기에 탈모관리 프로그램도 진행 하면서 약도 꾸준히 잘 먹고 있습니다! 또 후기 남길 수 있으면 다시 돌아 오겠습니다!! 모두 행복한일만 가득하길 빌게요 감사합니다!

조회수689
댓글5
루트모발이식

사실 후기랄게 없긴 하고..사진으로 남겨봐요..ㅎ 지난 주에 루트에 8개월차 경과 보러 갔다와서 하기 전이랑 지금이랑 비교 해봤어요..ㅎ 시간이 지나니까 익숙해져서 그냥 내 머리다 싶다가 하기 전 사진 보면서 새삼 변화를 크게 느끼고 있어요.. 마지막까지 잘 관리해봐야 겠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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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먼트의원

약 4개월 전에 7개월 차 후기를 남긴 적이 있습니다. M자탈모 때문에 2700모 심었고, 비절개 히든컷을 진행했습니다. 12개월이 지나고 최종경과 시점이라 병원 방문해서 사진찍고 원장님 진료 받고 왔네요. 수술 전의 사진과 현재 사진을 비교해서 볼 수 있었는데... 제가 이렇게나 많이 달라졌다는 사실이 믿기지가 않더군요. 안으로 깊게 들어가 있던 M자 이마였는데 지금은 머리카락으로 잘 덮여져 있었습니다. 동생이 예전에는 제가 사진 찍는 걸 엄청 싫어했는데 요즘에는 셀카도 많이 찍고 사진 찍는 것에 거부감이 없어보인다며 놀라운 변화라고 하더라구요ㅎㅎ 생각해보니 예전에는 머리가 젖어서 앞머리 갈라지는게 싫어서 물놀이도 안갔고 사진 찍을 때도 피하기만 했는데 이제는 좀 당당해진 것 같습니다. 30년 넘게 유지하고 있던, 이마 가리던 헤어스타일도 이번에 바꿨습니다. 이번에는 이마가 잘 보이는 스타일로..ㅎㅎ수술 전에 병원 다섯군데 정도 돌아다니면서 어디서 해야할지 참 많이 고민했던 때가 떠오르네요. 모먼트에서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고, 지금 머리 잘 유지하기 위해 탈모약도 꾸준히 먹으려고 합니다. 다음에 또 1년 이상 잘 유지하고 있다는 후기도 들고 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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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부는날에도 성형외과의원

헤어라인 수술만 N번째... 4번만에 완성된 헤어라인!!! 첫번째. A 헤어 10년전쯤 눈썹문신하러 갔다가 헤어라인 문신이 유행이라고 해서 즉흥적으로 받았던 헤어문신. 그 후 종종 사람들이 염색 약 묻었다며 닦아주는 해프닝을 겪으며 폭망 스트레스를 받던 중,  A헤어에서 첫 헤어라인 수술을 하게 됩니다. A헤어는 비추하는 이유가 너무 많은지라, 다 적자니 손가락이 아프고, 그냥 남자분들 모내기하는 수술을 예상하시면 딱 적당할 것 같아요. 저는 머리숱이 매우매우 많고, 두꺼운 모발로, 이마가 넓은 것도 아니고, 헤어라인 또한 특이점 없는 평범한 사람이었지만, 부자연스러운 문신을 커버하기 위해서 수술을 강행한터라, 모수 자체가 적었어요. 그런데 왠걸, 반곱슬에 미친 두께의 뒷통수머리를 집중적으로 양쪽 M라인에만 심어놔서 뭐랄까, 뿔이 난 것처럼 헤어라인이 솟아 보였어요. 스트레스만 남긴 슬픈 첫 경험이었죠. 두번째. B 헤어 직업적으로도, 개인적인 성향도 외모에 굉장히 예민하게 반응하는 본인은 각종 성형 카페를 뒤져 B헤어에서 2번째 수술을 결심합니다. B헤어의 경우 비포앤 애프터 사진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찾아간 터라 기대가 컸고, 원장님의 고집?스러운 상담스타일 또한 신비로워 보였어요. 당시 병원에서 내세웠던 포인트들을 기억하자면, 1-본원장님 직접 시술 / 2- 하루 2팀만 진행 /  3-수많은 수술 경험을 통한 만족도가 높다, 였습니다. 환자의 입장에서 결론을 말하자면, 1-원장님 채취 후 중간에 다른 젊은 원장님이 오셔서 이식하심 / 2-하루 2팀만 진행한다는 점은 확인한바 없으나 지금 와 생각해보면 수술시간의 특성상 대부분의 병원이 2-3팀이상은 못 받는게 사실인 듯함.  / 3- 수술경험을 통한 기술적 만족도가 생착률과 직결되지는 않는 듯함.  회복기간이 끝난 후 원형탈모 비슷한 흉터가 가르마를 기준으로 듬성듬성 남았고 수술 만족도는 매우 낮았습니다. 세번째. C 성형외과 포기를 모르는 녀자인 저는, 2년여가 흐른 뒤 진짜진짜 잘할 것같은 느낌적인 느낌을 풍긴 C 성형외과에서 3차 재수술을 받게 됩니다. 음, 여긴 상담실장님이 너무 어리고 어설픈 대비 수술비용이 매우 비싸서 고민이 되긴 했는데 젊으신 원장님의 섬세한 상담 후 확신을 가지고 수술을 진행합니다. 제 기억으로 수술비용이 (재수술이라 더 비싼 것도) 제가 당시 알아본 3군데 중 가장 비쌌어요. 1500모가 안됐었는데 거의 4-500만원 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당시 제가 어떤 근거로 수술비를 이렇게 비싸게 측정했는지 질문했을 때 상담실장님이 몹시 당황하시면, 병원정책이 그렇다, 어쩌구….여기에 사후 관리차원의 재생 및 여러 서비스가 포함되었다면 저를 달랬던 것 같습니다. 여튼 결과는, soso. 나쁘지도 좋지도. 라인 면에서 개선된 점은 있었으나, 생착률이 좀 떨어지고,, 2차 리터치 비용도 다른 저렴한 병원의 첫 수술비용만큼 높았던걸로 기억나요. 그러나 굉장한 확신이 있었으면 리터치까지 진행했을텐데 그정도의 확신을 줄만큼의 만족도는 아니었던걸로. 네번째.  바람부는날에도 성형외과의원 이제 본격적으로 대망의 4차 재수술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너무 여러 차례 수술에 그 많던 머리숱도 타격을 입었고,, 그냥 살까… 하던 찰나에 모제림성형외과에서 가장 유명했던 원장님이 새로 병원을 개원했다는 소식을 건너건너 듣게 되었어요. 잠원동에 작고 예쁜 건물 전층을 쓰는 바람부는날에도 성형외과였습니다. 포기하고 살려던 저의 마음에 불씨를 지폈죠. 지인소개로 이서현 상담실장님한테 우선 상담을 받았어요. 제가 여태 받은 상담 실장님 중 가장 덜 상업적이고 실제 수술과 관련해 이해도가 높아 보였어요, 늘 듣기 싫었던 재수술이라 비용이 높다, 생착률이 떨어질거다, 어려운 케이스다 라는 이야기는 일체 하지 않으셨고, 그래서 왜 실력있는 원장님을 만나는게 중요한지, 본원 원장님들이 어떤 부분에서 뛰어난지,  굉장히 설득력 있게 그리고 환자의 마음이 동요되지 않게 설명해 주십니다. 아참!! 그리고 모든 병원이 재수술의 경우 추가비용을 받았지만, 바람부는날에도 원장님은 재수술 케이스는 항상 더나은 결과를 보여주게 되어서, 보람있고 재미있다는 이유로, 재수술 추가비용을 받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듣고도.. 믿을 수가 없었어요. 재수술이면 당연히 추가비용 나오겠거니 하고있었는데, 정말 감동과 신뢰 포인트 였습니다. 저는 노컷 비절개로 상담을 받았고, 원장님이 직접 제 라인을 잡아보시고, 제 의견을 반영하여 수정해주시는 과정을 거쳐 최종 디자인을 완성해주세요. 여기서 가장 좋았던건, 말씀이 많지는 않으시지만, 전문가에 견해로 환자 본인의 취향을 절대 묵살시키지 않는다는 점이었어요. 이전 여러 원장님들이 대부분 내가 전문가니까 내가 더 잘 알아 식의 상담을 해주셨다면 여기서는 충분한 의견수렴과 설득의 과정을 할애해 주십니다. 그렇게 저는 2주전 수술을 마쳤습니다. 한 두 달이후의 경과까지 확인하고 후기를 올리려고 했는데, 제가 수술대에 누워서 다짐한게 있어요. ‘무조건. 지금의 내가 이 수술대위에서 느낀 점들을 후기로 바로 써야겠다.’ 수술시작의 모든 단계부터 원장님이 집도합니다. 이게 당연하다고 느끼시겠지만 다른 3번의 수술에서는 마취직전까지 원장님없이 대부분 소독을 했고, 위에서도 말했듯이 B 헤어의 경우 이식 도중 본원장님이 사라지시고, 다른(누군지 모르는)젊은 원장님이 해주셨습니다. 마취와 채취를 위해 머리를 테이핑하는 작업부터, 채취할 머리를 골라골라 자르고 채취하는 모든 과정동안 박수호 원장님이 집도하시구요, (아!! 참고로 저는 수면 마취를 안하고 국소마취만하고 진행했기 때문에 모든 과정을 다 정확히 기억합니다 ㅎㅎ) 이식할떄 느낌이 이전병원들과 달랐던건,,, 뭐랄까… 엄청 정성들여 꽂는 느낌? ㅎㅎㅎ 다른 병원에서 수술할떄는 굉장히 빠르게 툭툭툭툭 심어졌다면, 박수호 원장님은 두피안에 최대한 신중히 꽂아 넣으시는 느낌을 받았어요.  이번에 받는 수술은 중간중간 흉살처럼 빈 곳과 연결이 부자연스러운 부분 헤어라인 보정 수준이었기 때문에 모수가 5-600모를 예상했지만, 수술 끝나고 원장님께서 노컷인데 하다보니 모낭을 조금 많이 뽑아서 예전 수술 부위 사이에 더 많이 심어주셨다고 고백하셨다는…(복 받으실 거에요..) 가장 기억남는 포인트 2가지~!!! 1- 수술 중간중간 제가 다른 곳에서 수술한 이야기를 하면서 원장님께 사후 관리 기계 같은걸로 서비스 넣고 비용을 더 받는 병원도 있더라 이래저래 수다를 떠는데,, 원장님께서 짧고 굵게 한마디를 하시더라구요 “ 수술 결과는 수술실 나갈 때 결정나는 겁니다.” 이때 뒷통수를 진짜 세게 맞은 기분이 들었어요. 진짜,, 그게 맞는건데.. 회복을 도와줄 순 있겠지만, 모발이식의 결과를 수술이후 어떤 기계관리로 바꿀 수 있을까 싶었어요. 말씀이 많으시지 않으셨는데 당연하다는 듯 뱉으신 그 말 한마디가 너무 힘있게 들렸어요. 2- 이식이 다 끝나고 머리에 스프레이(식염수인듯)를 계속 뿌리시며 이식된 부분을 살펴보시는 과정을 꽤 오래하셨어요. 수술끝나고 머리감을때 직원분에게 물어보니, 다른 환자가 기다려도 ㅋㅋㅋ 매우 너무 꼼꼼히 그렇게 수술 마무리까지 하셔서 가끔 직원들 속이 터진다고 ㅎㅎㅎ 그런데 저는 이 과정에서 또 한번의 다름을 느꼈어요. 내가 해 놓은 수술에 대한 책임감이 느껴졌고 환자, 특히 저 같은 재재재수술의 환자에게 이러한 책임감과 섬세함이 얼마나 듬직하고 감사하게 느껴졌는지 몰라요. 스프레이를 곳곳에 뿌려가면 피가 씻겨나가고 이식된 상태 곳곳을 한참 그렇게 확인하시고 얼굴에 뭍은 피까지 다 직접 정리해주시고, 제가 일어서서 거울로 디자인 보는것까지 다 함께 봐주시고 수술방을 나가셨어요. 첫 수술을 하시는 분들은 아마 박수호 원장님한테 받게 되면 모든 모발이식 수술이 다 이런 줄 알 것같아요. 절대. 아닙니다. 모발이식 4회차의 재수술을 걸치면서 수술비용만 2천만원을 넘게 썻어요. 4군데의 다른 (다 유명한)병원에서 수술받으면서 느낀바가 너무 많지만, 가장 후회스러웠던 건, 왜 첫 수술에 여길 몰랐을까…였어요. 그로 인해 저는 10년간 고통받으며 수천만원의 비용과 시간을 썻지만, 4번째 수술이 마지막 수술이 될거라는 걸 확신했습니다.  2주정도가 지난 지금 아직 탈각의 기간이 오진 안았지만, 이미 수술이 너무 잘 됬다는 걸 스스로 느끼고 있습니다. 수술을 월요일에 했고 수요일에 중요한 미팅이 있었는데, 식염수를 엄청나게 뿌려준 덕에 붉은기 하나 없이 아무도 모르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1주일차에 경과를 보러가서 원장님을 뵜고, “이대로 잘만 자라주면 되겠어요^^ “라고 말씀하셨어요. 처음이 아니라서 곧 머리가 빠지고 다시 자라는 암흑기가 올거라는 것도 예상하고 있지만, 전혀 걱정이 되지않는건 왜 일까요? 혹시라도 저처럼 첫 수술에 아픈 경험 있으신 분들, 아묻따 ‘바람부는날에도’를 찾으세요. 여기는 단순히 머리를 심어주는 병원이 아니에요. 아팠던 콤플렉스까지 치료해 주십니다. 그리고 첫 헤어라인 수술을 고민하시는 누구라도. 화려한 병원시설, 장비 이런거에 속지 마시고 신중히 선택하시길. 박수호 원장님을 만나면 재수술 걱정은 없을 테니.. 꼭 한번 상담 받아보세요. 정말 100% 사실이고, 궁금한점있으면 물어보세요. 답변 다 드리겠습니다. 이런병원은 더더더 널리 알려져야 해요. 이런 원장님들이 잘되셔야 해요. 정말. 나는이제…끝났으니까..ㅋㅋㅋ  병원 더더 바빠져도 되니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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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웰의원

잔디처럼 촘촘하게 잘 심어져있으나 이식모가 서서히 빠지는 암흑기가 곧 온다고 하네요... 이식부위에 물리적 접촉이 있으면 안되기 때문에 간지러움을 조금 감수해야합니다 그리고 수술하고 1주차에 각질이 조금씩 생겼습니다. 물리적으로 떼어내면 이식모가 동반탈락이 될 수도 있어서 절대 안 건드렸습니다...ㅋㅋ   그리고 후두부 절개부위가 아물기 시작해서인지 채취부위가 미친듯이 가렵더라고요. 수술이 끝나고 다음날부터 3일차 까지 생착스프레이를 사용하는데 꾸준히 잘 사용했습니다. 그렇게 2주차에 내원해서 2주차 경과와 실밥제거 및 케어도 받고 왔어요. 2주간 쌓였던 각질이 제거되니 너무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이식하고나서는 거울을 볼때마다 신기하긴 하네요. 비어 있던 m자 부위가 지금은 빼곡하게 채워진 걸 볼때마다 너무 신기하고 어색합니다ㅋㅋ 그리고 저는 두피문신도 같이 했기 때문에 좀 더 빼곡해보이는 효과도 있는 거 같아요 부족해 보일 수 있는 밀도를 두피문신이 커버하니까 더 숱이 많아보이는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곧 암흑기가 시작되면 싹 다 빠진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좀 아프네요... 그래도 몇개월 후를 생각하면서 최대한 스트레스를 안받으려 노력해야겠죠   모발이식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하루 빨리 하시는걸 추천드리고 싶네요 저도 고민을 좀 오래 한편인데 진작에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고민은 시간만 늦출뿐이니까요...   탈모인들 모두 득모하시고 행운을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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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디헤어플란트의원

안녕하세요 어릴 때부터 비어있는 헤어라인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네요. 그냥저냥 앞머리 내리고 다니면 티가 안 나니까 살아왔었는데 군대 가서 머리 밀고 나니까 다들 제 이마에 대해서 한두마디씩 거들더라구요. 그때 회의감을 심하게 느끼고…. 결국 제대하자마자 돈 모아서 이식 받게 됐습니다.   먼저 이런 쪽으로는 전혀 무지했던 터라서 병원 알아보는 게 쉽지 않았는데…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무작정 추천 받은 병원 몇군데 돌아다녔던 것 같아요. 그 중에서 모디헤어 유화정 원장님이 내성적이라 우물쭈물하는 저한테도 친절히 먼저 이것저것 잘 설명해주셔서 도움 많이 됐네요. 그려주신 디자인도 자연스럽고 제가 마지노선으로 잡고 갔던 비용보다도 적게 나와서 망설임 없이 결정했구요. 3800모 비절개 민삭으로 진행했습니다.   이식 받고 가장 좋았던 점은 모수를 실시간으로 카운팅 해서 인증서를 써서 주시더라구요. 이식 모수를 한올 한올 정확히 기재해서 전달 받으니 믿음도 갔고 이식 후에 주기적으로 받는 케어 프로그램도 잘 짜여져 있다고 느꼈네요. 이식 바로 다음날 샴푸부터 해서 암흑기 시작되기 전 2-3주차쯤엔 고압산소치료까지…. 외에도 3개월 단위로 열심히 검진 다니며 다방면으로 생착 잘 되길 노력했네요.   솔직히 암흑기 와서 머리 우수수 빠질 때에는 이게 잘 된건가 긴가민가 하게 되는데 확실히 3개월차 접어들고 머리카락이 많이 자라기 시작하면서 확실히 디자인이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잘 나왔구나 느껴지더라구요. 너무 매끄럽게 똑 떨어지는 라인이었으면 어색했을텐데 진짜 제 헤어라인인 것처럼 자연스럽게 잘 잡아주셔서 매일 거울 들여다보면서 얼른 1년차 되길 바란 것 같아요.  이식 받고 가장 좋은 건 이미지 변화… 전에는 무조건 앞머리를 필수로 내리고 다녀야 했고 헤어스타일도 한정적이었는데 이제는 머리도 망설임 없이 넘길 수 있어서 스타일링이 참 다양해졌네요. 바람 불어도 당당하게 고개 들 수 있어서 은근 자존감도 살짝 올라간 것 같구요. 넓은 이마 때문에 머리만 넘기면 급 노안처럼 보였었는데… 이제는 전보다 훨씬 어려보인다는 말도 많이 들어요.   탈락된 모낭 거의 없이 빽빽하고 자연스럽게 생착도 잘된 것 같아서 그동안 마음고생 했던 거, 병원 오가며 있던 일들… 하나둘씩 생각나면서 괜히 뿌듯하고 뭉클해지네요. 모발이식 알아보시는 분들, 정말 고민은 이식만 늦출 뿐이라는 걸 저는 뼈저리게 깨달았어요. 약물치료나 민간요법으로 해결 안 되는 머리카락은 이식이 답입니다. 삶의 질이 달라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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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앤블레스

탈모로 인해서 고생하다가 비절개 모발이식 수술 받았었고 벌써 3개월이 지났습니다ㅎㅎ 처음 탈모를 진단받고 당황도했고 어린나이에 이게 무슨 날벼락인가 싶었습니다ㅠㅠ 시간이 갈수록 점점 심해지길래 결국은 모발이식 수술을 받았고 이게 정답이라는걸 느끼고있는 요즘입니다^^3개월이 막 지난거라 아직 암흑기 후유증이 남아있지만 그래도 또 새로운 모발들이 금방 자라지 않을까 기대하면서 하루하루 보내고있습니다^^이번에 3개월 경과되어서 내원했고 원장님께서도 관리는 잘 했고 암흑기도 잘 지나갔다고 말씀해주셨구요! 암흑기가 지나고나서 생착률이 결정되는데 생착률 또한 아주 잘 나왔다고 말씀해주셔서 안심되더라구용ㅎㅎ그리고 이식받을때 헤어라인도 자연스럽게 나오길 바랬는데 디자인 해주셨던 모습대로 나오고있어서 좋네용ㅎㅎ 그리고 원장님과 실장님께서 수술후 케어도 너무 잘 해주시더라구요~ 다들 같겠지만 처음 받아보는거라 어떻게 관리해야하나 놓치는 부분도 많았었는데 카톡상담으로 실장님께서 잘 설명해주셔서 관리에 도움이 많이 됐거든요 ㅎㅎ좋은 결과 만들어주신 원장님께도 너무 감사드리고~ 또 열심히 관리해서 더 자연스럽고 풍성한 모습으로 후기 공유하러올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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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헤어로의원

대학생때는 분명 괜찮았는던거 같은데 군대갈 때 머리밀면서 M자 탈모가 있는걸 처음 알게되었고 따로 탈모치료없이 그냥 지내다가 점점 M자가 심해져서 수술해야겠다 싶더라구요 그래도 기왕 하는거 수술 잘하는곳에서 하고싶어서 검색하다가 대다모에 가입하게 되었고 여러군데 가격 비교해보는것보단 후기 보고 딱 한 곳 정해서 가려고 커뮤니티내에서 대구 병원 후기만 진짜 몇천개 찾아보다가 기존 ‘압구정모비앙의원’ 에서 ’헤어로의원‘ 으로 상호명이 변경된 헤어로의원에 내원해 상담 후 바로 2400모 비절개 수술날짜 정해서 수술했었습니다 결론 먼저 말씀드리면 너무 만족중이에요 앞머리 날리는거, 이마 보이는거에 스트레스 받아서 고개 숙이고 다니다보니 거북목도 심해지고 운동도 못하고 그러다보니 점점 살이 쪘었는데 지금은 꾸준히 운동하면서 살도 좀 빼고 하고싶었던 펌도 해보고 앞머리 날려도 신경도 안쓰여요 혹시 고민하고 있으시면 어디든 당장 내원해서 상담받고 수술하시는거 정말 추천드려요 그리고 잊고있다가 후기 쓴다고 사진보니까 정말 하길 잘했다싶네요(사진은 수술전, 수술 2주 후 경과 비교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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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모발이식 병원 지도

탈모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