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정액검사를 받았습니다. 출발전에 혹시나 해서 병원에 전화해보니 2~3일간 자위나 성관계를 하지말아야하고 굳이 병원에서 안해도 집에서도 그것?을 깨끗한 용기에 담아와도 상관없다고 하시더라구요.
마침 딱 3일째였고 병원에서 하면 좀 긴장할 것 같아서 집에서 깨끗한 통에 담아 갔습니다.(저는 긴장하면 오래걸리는 편이라서 ㅠㅠ)
아! 병원에서는 정자수검사라기보단 정액검사라고 정자수,활동량,모양등등 포괄적이더군요)
저는 간단한 것들만 검사해서 비용은 2만원 나왔습니다.
일단 결론은 정자수는 정상수치보다 아주약간 떨어지지만 문제없고, 모양에서도 문제가 없었습니다. 다만 운동량이 조금 떨어진다고는 하지만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전체적인 결론은 아직 걱정할 필요가 없다 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정자에 관련해서는 담배와 기타등등 현대사회의 안 좋은 것들 때문에 요즘 젊은사람들은 대부분 정상치보다 약간 떨어진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바로 탈모약에 관해서 여쭈어 보았습니다.
1. 현재 프로페시아를 먹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답변 : 환자분중에 탈모치료를 목적으로 프로스카 처방을 하시는분들이 많다. 문제를 호소하는 사람은 몇 년전에 몇 명 말고는 최근 몇년동안은 없더라.
2. 아보다트로 바꿔볼 생각인데 어떻게 생각 하시는지?(대다모에서 얻은 정보 정자수관련 기타등등 다 물어봤습니다.)
답변 : 일단 정자수 관련해서는 프페나 아보나 둘다 약물복용시 감소는 있다. 다만 그 정도가 차이가 있으며 약물이 체내에 남아있는 시간이 길면 그 회복속도도 느리고, 생각하는것 처럼 정자수 회복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하지만 그렇게 걱정할 약은 아니다. 나는 비대증으로 아보다트를 처방하는 편은 아니지만 아직까지는 큰 문제는 없다. 다만 임신관련해서 물어보시는 분들이 가끔 계시는데 나 같은경우는 최소5개월이상 약물을 끊은 후 임신을 계획하라고 하는편이다.
3. 효과같은게 더 좋아서 왠만하면 복용하고 싶은데...
답변 : 그건 너의 자유다. 나 자신은 프로스카 역시 좋게 보지는 않는다. 하지만 내 딸의 남편도 복용중이긴하다.
하지만 내 생각에는 장기복용시 임신이 쉽지 않을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람마다 약에 대한 반응도등 다 다르지만 1년임상에서 평균 23%감소면 약물을 복용하는 한 계속해서 줄어들 경우도 무시할 수 없다.
또한 가장 큰 차이는 우리나라 주의사항에는 기입되어 있지 않지만 해외 두타스테리드 주의사항에는 두타스테리드 복용중 성관계시 콘돔 착용을 권장하고 있는 문구도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다른 건 모르겠는데 해외 아보다트에서 성관계시 콘돔 착용 권장은 저도 처음 들어봐서 좀 당황했네요ㅡㅡ
아무튼 결과는 정 먹고 싶으면 먹어라. 최소한 40세 이상의 복용자들에게는 큰 문제는 없었다. 다만 아직 젊은사람이 그 약을 오래먹은 경우는 자신은 본적도 들은적도 없다. 추후에 어떤 결과가 나올지 어떤 의사도 모를것이다.
저는 더 이상 갈등안하고 최대한 오래 유지되길 빌면서 계속해서 프페를 복용해야겠습니다. (현재 여자친구도 콘도없이 하는걸 더 좋아하기도 하고 ^^;)
빨리 가정꾸려서 자식들도 생기고 하면 그때가서 유지가 안된다면 복용해야겠습니다.
다들 오늘하루도 힘들 내시고! 득모들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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