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 여자인데요
올해 3월중순부터 엘크라넬, 나녹,모애드,닥터포헤어로
쭉 관리해왔습니다. 제가느끼기에는 머리 나는거 없이
빠지는것같아요. 첨엔 정수리가 탈모되다가
지금은 속알머리도 다. . . ㅠㅠ
저도 한 6개월까진 힘들었어요. 매일 거울보고
머리에 신경쓰고 왜하필 내가 탈모. . 부모님 조상님
원망도했고 죽고싶네 살고싶네 난리를 쳤어요.
근데 어느순간 다 놓고 체념하게 되더라구요.
그래. . 내가 지금 머리에 공들이는 방법이
내가 할수 있는 선에선 제일 합리적이고
최고의 방법인데 더 이상 뭘 어쩌겠나.
빠지고 싶다는머리 못빠지게 할수도 없구.
그냥 이렇게 생각하고 그냥 놓았어요.
지금도 실은 머리감으면서 빠지는 머리 보고
심쿵하기도하고 아직도 미련을 놓지못해서 머리 약도바르고
영양제도 챙겨먹긴 해요. 음 효과가 없다는걸 느끼면서도.
음 제가 드리고싶은 말씀은,
저도 한때 죽고싶었지만 결국 그때 감정도, 기분도,
죽고싶다는 생각까지도 시간이 지나면 다 날아간단겁니다.
그리구 우리들에겐 가발이라는 대안이 있잖아요?!
저도 빠르면 내년부터 가발 쓸 생각 하고 있긴 합니다.
첨엔 탈모때문에 내가 가발쓰게되는거 인정하지 못했어요.
가발은 죽어도 안쓴다! 했는데,
그냥 시간 지나니까 마음 다 정리 돼요.
그러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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