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주변에 탈모로 고생해온 친구들이 세명이나 있습니다. 탈모는 아니지만 그친구들 때문에 저도 탈모에대해서 일찍이 인식하면서 살아왔습니다.
지금은 이십대 후반인데요, 이십대 초반때랑 머리를 비교해보면 이마 양끝쪽이 좀 넓어졌습니다. 제가 양동근처럼 심한곱슬인데요... 나이가 들어서인지 곱슬머리가 많이 부드러워지고 잘 가라앉네요...
이정도는 탈모라기보다는 얇은 잔머리들이 나이먹으니까 빠지나보다 하고 생각했습니다. 평소에 머리도 워낙 안빠지고 저는 아닐거라 생각했는데요...
최근 몇주사이에 머리가 눈에띄게 빠지는게 보입니다. 머리감을 때, 수건으로 말릴 때, 빗을 때마다 머리가 계속 빠지는게 보입니다. 예전에 TV에서 하루에 50~100개정도 빠진다고는 들었는데요. 저는 평소에 머리카락이 거의 빠지지 않는정도여서 이정도 빠지는것도 너무 신경이 쓰입니다.
탈모친구들 때문에 그런지 저도 탈모인거 같아서 작년 에핀페시아를 6개월정도 복용했었습니다. 그런데 성기는도 저하되고 코 밑 수염도 듬성듬성해지고 다리에 특정부분에 털이 사라지더라구요... 그 이후로 끊고 안먹고 살아왔는데 이제서야 제대로 탈모가 시작된거같은 느낌이 듭니다...
아.. 정말 무섭네요... 핀페시아 먹으면 부작용이 생겨 먹기 싫고.. 로게인은 바르면 일시적인거같아 소용없어보이고...
계속 약을 복용하는 수밖에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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