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대다모에 들어왔습니다. 저는 22살이고 6년..말그대로 중3때부터 탈모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근원은 공부도 하나도 안했던 저가 어떤 계기를받고 정말 미친듯이 새벽2시를 넘겨서 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성적은 잘나왔지만 얼굴에 열꽃과함께 불규칙적인 생활로인해 머리에도 좋을게 하나없었던것같았습니다. 그때부터 머리카락들이 우수수 떨어지기 시작하더군요. 무서웠습니다. 어린나이부터 머리가 갑자기 많이 빠지기 시작했으니까요. 대게 정수리부분이 많이 탈모가 진행됬습니다. 부모님도 걱정한탓에 저는 강남에 한 탈모병원 발X스 한의원을 가게됬습니다. 처음엔 뭣도 모르고 갔습니다. 학생이었으니까요. 가서 병원 원장님한테 진단받고 체네의 근원부터 바로 잡자하면서 역시 한의원스타일답게 한약과 머리에 침을 놨습니다. 다닌지 아마 1년정도 됬을거에요. 처음엔 눈에 보일정도로 급속도로 좋아졌습니다. 원장님도 거의 상위 3%에 든다고 할정도로말이죠. 하지만 1년 다될즘 당시 다시 새롭게 자라나던 머리들이 다시 빠지기시작했습니다. 약도 꾸준히 먹고 일주일에 두세번씩 침도맡고 마사지도 꼬박꼬박 받았는데 말이죠,.. 정말 암울했습니다. 침을 더놔줘도 다시빠진머리는 좋아질 기미가 안보이더라구요. 저의 아버지는 후천적 탈모십니다. 그리고 제 친할아버지는 선척적 탈모셨습니다. 제가 들은 애기로는 탈모는 한세대 걸쳐서 오는거라고 어디서 들었습니다. 머리가 좋았던게 다시 안좋아지자 한낱희망조차 사라지는것같고 역시 유전적인 탈모는 어쩔수 없는건가 절망하는 상황이였죠. 하지만 어머니는 포기하지않았습니다. 아들이 어린나이에 머리에 스트레스 받는게 어머니도 매우 보기안좋았겠죠. 한의원도 안되자 병원을 가게됬습니다. 분당서울대병원..가서 제머리의 상태를 봤죠.. 한의원이안되면 병원가서 약이라도 혹시 될까하는마음에.. 의사선생님은 프로페시아를 처방해주었습니다. 그걸먹은지 근2년..머리는 초반에는 이걸먹어도 아무 효과가 없는것같았지만 2년지나니까 머리빠지는횟수가 많이 줄어들은걸알수있었습니다. 있는머리라도 잘관리하자는마음에 지금까지 계속먹고있습니다. 지금은 정확히 기억안나지만 프로페시아에서 아보다트로 넘어왔구요. 하지만 제머리는 반곱슬에 가라앉는머리에다 머리숱도 남들보다 현저하게 적습니다. 외관상 앞은 문제가없지만 뒤에 정수리가 문제였죠. 지금 탈모에 스트레스로 살지는 않지만 뒷머리를 항상보면 워낙에 많이 없습니다. 주위 사람들도 지금 이정도가 정말 좋아진건데도 머리 탈모냐고 묻죠. 정말 6년간 탈모는 저에게있어서 기생충과 같습니다. 떨어질래야 떨어지질않죠.. 이제는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조만간 뒷머리는 모발이식을 할까 생각중입니다. 이런 X같은 탈모 하루라도 없어져서 제인생에 탈모가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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