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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치료법] 신랑 탈모 이야기

  • 10년 전

  • 1,307
3
신랑이 탈모가 시작된지는 몇년 되었습니다~ 석사과정과 조교생활 겸하면서 잦은 밤샘과 스트레스도 원인이었을것 같고, 유전적인 요소도 있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이부자리에 신랑 머리카락이 우수수~ 최근들어 더욱 심각해 지고 있음을 느껴서 약먹기를 권했지만 본인이 출산에 해가 될까봐 극구 꺼래했어요~

그래서 한참 떠들썩했던 어성초 발효액도 만들어서 머리에 뿌려 봤고 탈모에 좋다는 샴푸도 써봤지만 눈에 띄는 효과는 보지 못했습니다.

이번에 둘째 출산하면서 제가 이제 더는 미루지 말라고 반 강요로 약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신랑이 외모적인 부분에 크게 관심이 없어서요~ㅡㅡ;;

피나 한달째 복용중인데 머리카락 빠지는 증상은 눈에 띄게 없어졌습니다. 그런데 심리적인 부분때문인지 아니면 정말 약의 부작용인지 성기능에 문제가 생긴것 같네요

지금까지 그런적 없었는데 몇일전에 정액양이 거의 안나오다 시피 사정을 했고, 오늘은 발기가 되었다가 죽고를 반복하고 결국 관계를 못할 정도였어요.

약을 계속 먹으라고 해야할지 걱정이네요. 저의 반강요로 먹기 시작한거라 신랑한테 미안하기도 하고요...

신랑나이 이제 33인데 벌써부터 대머리로 살게 하는것도 안타깝고, 그렇다고 성기능 부작용도 무시하고 살수 없는 부분이라 참 어찌해야할지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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