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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탈모치료의 시작은 자존감에서부터...

  • 10년 전

  • 1,067
1
제목 엄청 웃기죠?근데 저는 일단 자존감 찾은후부터 아무것도 하지않는데 탈모는 중단되었어요.
저는 어릴적엔 곱슬머리였어요,심하진 않았는데 반곱슬?생머리 친구들이 헤어스타일 이쁘게 만드는것 보고
엄청 부러웟거든요.그래서 2000원짜리 저렴한 스트레이트약 사다가 아마 한달에 한번은 무조건 한거 같아요 매일 고데기에 드라이기에 ㅋㅋㅋ 이건 곱슬머리인사람만 공감할수있다죠?그리고 대학생이 되서는 그냥 항상 모자만 쓰고 다녔답니다.아무리 이래도 탈모는 오지않았어요.군대를 갔는데 군말년휴가떄 부모님이 삼계탕에 대마초?약간 넣어서 먹으면 무릎에 좋다는 소리를 들으셔서 할머니댁에서 조금 구해오셧거든요.그리고 드시고는 저한테도 먹이셧어요.근데 그떄 저는 말년휴가..마지막 휴가라서 밤을 지세우고 자위도 2번해서 맘이 많이 피곤했었는데 그 대마초증세인가?엄청난 어지러움증과 환각?같은 증세가 보이더라구요.전 이런 몸의 증세가 너무 당황스럽고 무서워서 패닉 쇼크상태에 빠졌고 공황발작을 일으켰어요.병원실려가서 안정찾고 끝인줄알았는데 이제 공황장애가 생겼죠.그 죽을거 같은 엄청난 공포의 느낌이 사람많은데서 밀려오면 사람많은데서 기절하거나 또 발작을으킬까봐 그게 더 두렵고 미칠거 같았거든요.그떄 탈모가 시작되었어요.막 털렸어요.이게 아무래도 엄청난 스트레스떄문인거 같은데;;이떄 노푸까지 햇거든요.물로만감으면 곱슬기있는사람이 머리가 좀 펴지더라??이런 기사를 본적이있어서 ㅋㅋ 극심한 스트레스에 물로만 머리를 감아서인지 진짜 하루에 엄청 털리더라구요 이떄 전 탈모가 시작되었어요.이떄부터 저는 인간관계 다 망가졌어요,죽고싶고 우울하고 사람들이 자꾸 놀리고 언급하고 이래서 열등감 생기고 질투심심해지고 사람들이 그냥 다 짜쯩나고 또 내 머리 이야기할까봐 두렵고 짜증나고 ......
탈모에 좋다는건 다 할려고했고 안좋다는건 알할려고했고 그래서 강박증세까지 나오구요.

그렇게 뭐 한 2-3년 지났을까??매일 매일 죽고싶고 이런기분으로 2-3년 살다보니 죽고싶다는 생각드는것도 지치고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도대체 내가 왜 무엇떄문에 이렇게 까지 괴로워야하나..그 까짓 머리빠지는게 도대체 뭐길래 ..사람들한테 내 겉모습으로 잘보인다는것이 뭐길래 내가 이깟 탈모떄문에 내 인생이 이렇게 망가져야하나...싶었죠.그래서 자존감이란것을 알게 되고..공부 많이 열심히햇어요.스스로 아무조건도 들이대지말고 온전한 나의 모습을 사랑하는거죠.내가 꼭 잘생겨야 내가 좋고 운동 잘하고 돈 많고 사람들이 나한테 관심가져주면 행복하고 그떄 나를 좋아하고 사람들앞에서 실수하고 여드름나고 배좀 나오고 그렇다고 내가 싫고 이런 조건이 걸려서 자신을 좋아하는게 아니고 내가 비록 못생겨도 탈모가 생겨도 돈이 많아도 사람들이 칭찬해줬다고 나를 욕햇다고 내가 나를 바라보는 시선이 좌지우지하지않는거죠.내 인생의 주인공은 분명 나인데 내가 왜 사람들떄문에 이랬다 저랫다 기분이 오르락 내리락 해야하나..정말 한심하고 바보같다.란 생각도 들었구요.그떄부터 저는 저를 사랑할려고 엄청 노력했어요.사람들이 나의 탈모부위를 보는것 같고 괴로울때도 나는 그래도 내가 좋고
나는 탈모도 사랑하고 받아들이고 좋아할려고 노력하다보니 세상만사가 행복할떄도있더라구요.어떤 상황이 와도 시련이 와도 저를 저를 사랑하니까요~~이떄부터 스트레스의 50%는 줄어든거 같아요.이떄부터 탈모가 멈췄어요 이건 확실해요.저도 사람이다 보니 저를 사랑하는 마음이 흔들리고 나도 모르게 나를 비하하고있고 스트레스받을떄도있어요.하지만 정신줄 잡고 다시 노력하면 탈모떄문에 죽고싶던 마음은 없어지더라구요.그냥 좀 자신감좀 떨어져요.현실이 일단은 머리숱많은거랑 없는거랑 외모차이가 있기떄문이죠.그저 그래도 나는 내 스스로 못났다고 생각하지않고 그래도 내가 좋아..라고 혼자 생각할뿐이지요.여튼 저는 대다모에 좀 계신거 같은데..탈모란것을 엄청 극도로 싫어하셔서 엄청 스트레스받으시고 열등감 생기고 자격지심 생기신분들도 꽤 보이던데;;저도 그래봐서 이해하지만....안그러셧으면 좋겠네요.그게 결국 남과 나를 비교하고 내가 더 못났다고 생각하기떄문에 생기는것들이니까요.남들과 비교하지마세요.나는 나고 남은 남이에요.남이 내 인생 살아주는것도 아니고 남들이 나보고 못생겼다고해서 뭐가 바뀌나요?중요한건 내가 나를 어떻게 보느냐 차이죠.나는 분명 남자인데 남들이 여자라고 우긴다고 제가 여자인게 되나요?아니에요~~물론 내가 탈모가 생겨서 예전보다 못생겨긴햇지만...예전보다는!!!이지 완전 뭐 진짜 개못생긴게 되는게 아니잖아요.본인 스스로가 본인얼굴에 그래도 사랑하고 받아들이면요..남들 말에 너무 크게 휘둘리지않았으면 좋겠네요.자기자신을 자기가 사랑안하는데 어떻게 남이 저를 사랑해주겠나요.자기자신을 사랑합시다.정말 자기이상형을 만나서 사랑해주듯이 어떤상황이 와도 자기자신을 잃지말고 비하하지말고 나쁜말 스스로에게 하지말고 좋은말만 해주시고 사랑해주세요~~~

두서없이 즉흥적으로 쓴거라..오타.문맥이 안맞을수도있고 엉망일수도있는데 이해해주세요~~그럼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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