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대학생 4학년인데요. 제가 기숙사를 사는데 신입생 겨울 때부터인가 다른 룸메이트 자리에 비해 제 자리에 머리카락이 많이 떨어져있다는 걸 깨닫고 그때부터 탈모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아 그냥 내 머리가 많이 빠지고 빨리 자라는가 보다' 하고 생각했지만 점점 머리에 신경이 쓰이고 명절 때 오랜만에 만난 친척들도 저보고 머리가 빠지는 것 같다고 할 정도로 탈모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저는 M자 탈모이고요 친가 쪽에서는 아버지만 탈모이고 신기하게 다른 삼촌, 할아버지는 멀쩡하십니다. 외가 쪽에서는 외삼촌들이 다 탈모이시고요.. 뭔가 양쪽에서 탈모 유전자를 받은 것 같습니다... 물론 대학생활 하면서 학업에 신경쓰다보니 스트레스를 받은 것도 한 몫 했으리라 생각합니다.
결국 지금으로부터 1년 8개월 전 제가 3학년이 되었을 때 피부과를 가서 탈모약 처방을 받고 지금까지 계속 복용중이 었습니다.. 하지만 과 특성상 시험도 많고 잠도 잘 못자고 머리 때문에 또 스트레스를 받고 계속 이 과정이 반복되다보니 결국 약을 먹어도 모발이 굵어지는 것 말고는 M자 탈모가 점점 심해져갔습니다. 정수리 부분도 모발이 가늘어지더군요..
사실 전 약을 복용했을 때부터 모발이식이 엄청 하고싶었지만 비용과 시간 문제로 선뜻 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빠져버린 M자 부위의 모발은 다시 자라지 않고, 이 때문에 계속 스트레스를 받을 것을 생각하니 도저히 견딜 수 없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겨울방학때 과감히 모발이식을 하기로 마음먹고 부모님을 설득한 끝에 어제 ㅁㅈㄹ에 가서 모발이식을 받았습니다. 절개 3000모 받았고요. 아직 수술 후 1일차라서 감이 잡히진 않고요. 앞으로 저의 폭풍득모를 꿈꾸며 글을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전 대다모에 가입한 지 얼마 안 된 새내기입니다. 이번 모발이식을 받고 정말 잘 관리하겠다 결심했고, 많은 정보를 얻어가고 싶습니다. 그리고 모발이식 관련하여 여러분과 깊은 공감을 하고싶습니다!
그럼 안녕히계세요~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