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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탈모] 탈모로 인한 슬픔

  • 10년 전

  • 775
4
20대때 탈모가 정말 남의 일인줄 알았습니다
풍성해서 뻣뻣하고 말총머리라고 머리깎을 때도
힘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30대중반부터 빠지기 시작해서 훤해졌어요 그러다보니 거울을 보는게 싫어졌고 사진찍는 것도 엄청 싫어하게 됐습니다
사진 찍으면 없는 머리는 더 훤하게 보이더라고요
어성초도 발라보고 별짓 다해봤는데 안되고 자포자기하면서 살았다가 올해 초에 술도 끊고 프페 미녹시딜 바르고 조용히 살았습니다
그런데 술을 끊으니 우울증이 생길 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몇달 술을 마시고 나니 다시 머리숱이 적어지더라고요
술을 다시 끊고보니 상태가 호전되고 있습니다
여러 글을 읽어보고 의사들 말을 들어봐도술은 직접적
연관이 없다는데 제가 겪은 바로는 탈모와 음주가 많은 연관이 있는 것 같습니다
거세된 고양이처럼 얌전하게 본의 아니게 살다보니 힘들때도 많지만 탈모스트레스 겪느니 그냥 이게 낫다싶네요 탈모극복하는 완전한 약이 나왔으면좋겠습니다
다들 풍성하시길 바랍니다
술 적게 드시고요. 제가 보기엔 술과 탈모 분명히 연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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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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