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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탈모] 원망스러운 탈모여...

  • 10년 전

  • 997
3
어머니가 정말 숱이 적고, 모발이 가느십니다.
아버지는 대머리시구요.
유전일까요?
저는 어릴때부터 숱이 적고, 모발이 가늘었습니다.
친구들이 저보고 농담삼아 나이들면 대머리가 될거같다고 했었죠.
근데 저는 크게 의식하지 못했어요. 그냥 그런가보다 했었죠.

군대 훈련병때는 조교가

"몇 살이세요?"
"xx훈련병 ooo. 21살입니다."
"21살밖에 안됬어요?"

이런식으로 놀림 받고, 자대갔더니 선임들이 전부 저보고 형이라하고 (실제 나이는 제가 더 적은데도)
간부들도 가끔씩 놀리고 ㅠㅠ
그때부터 확연히 느껴지더라구요. 짧게 자른 머리로 거울을 보니까 아 내가 정말 대머리가 되는구나했습니다.

전역한지 2년 6개월정도가 되어가는데 밖에 나갈때는 무조건 모자를 씁니다.
모자를 안쓴날이 단 하루도 없어요. 예비군훈련 가서는 어째 다들 그렇게 머리 숱이 많은지...
동원훈련때는 생활관을 같이 쓰는 예비군들이 저의 머리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하는 얘기를 들었는데
정말 마음속에서 울컥하고 서럽고 비참하더라구요.

현재 마이녹실을 9개월째 먹고있는데 별 효과가 없네요. 꾸준히 먹으면 머리가 나지 않을까했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현재 모발이식이나 가발을 알아보고 있는데, 내년 3월에 학교 복학을 해야되서 모발이식은 힘들거같고 가발쪽으로 마음이 기울고 있습니다. 모발이식을 진작에 알아볼걸 하고 후회하고있습니다.

주절주절 두서없이 쓰니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끝을 맺을지도 몰라서 여기서 물러나겠습니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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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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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발이식 포토&후기

    1 16

    우리동네 모발이식 병원지도

    병원지도